농어업ㆍ농어촌 혁신 의견수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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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ㆍ농어촌 혁신 의견수렴 나섰다
  • 이종순 기자
  • 승인 2011.02.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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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어업인 단체장 초청 간담회, 10일부터 전문가 릴레이 워크숍

충남도가 민선5기 농어업ㆍ농어촌 혁신 실천과제 계획수립을 위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급속한 농어업ㆍ농어촌 환경변화에 대응해 도가 직면하고 있는 농어업ㆍ농어촌 혁신 실천과제에 대해 도내 농어업인ㆍ소비자 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청취 및 격의 없는 심층토론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10명의 '농어업ㆍ농어촌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한 것을 시작으로 9일에는 도내 한국농업경영인충남도연합회 등 12개 농어민단체장을 초청 안희정 충남지사와 사전 간담회를 갖고 충남 농어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충남발전연구원과 공동주관 2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어업ㆍ농어촌 혁신 3대 부문(△친환경농업 및 지역식품체계 △살기 좋은 농어촌 만들기 △주요 품목 부문) 12개 분야 과제별 전문가초청 릴레이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 4월 말에는 그동안의 의견청취 및 다양하게 도출된 아이디어 등을 토대로 도 단위 농어업인, 소비자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최종 실천과제를 확정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 같은 방침에 대해 '민선 5기 도정철학이 이해계층ㆍ집단간 충분한 대화와 소통 및 도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이끌어낸 합의를 바탕으로 농어업ㆍ농어촌의 미래와 희망을 제시해 나가겠다"며, "합동 워크숍, 농정 대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이면 누구나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동 워크숍 계획은 △1회 10일 오전 10시~12시 30분 지역순환 농식품체계 구축(농업정책과) 오후 2시~4시 30분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대책(농업정책과) △2회 24일 오전 10시~12시 30분 농촌지역 리더 양성(농업정책과), 오후 2시~4시 30분 도농상생 및 교류 활성화(농업정책과) △3회 3월 10일 오전 10시~12시 30분 임업(산림녹지과), 오후 2시~4시 30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삶의 질 향상(농촌ㆍ농정과) △4회 3월 24일 오전 10시~12시 30분 과수ㆍ원예(특작)(친환경농산과), 오후 2시~4시 30분 친환경 농업/ 어업(농산ㆍ수산과) △5회 4월 7일 오전 10시~12시 30분 농정 거버넌스/ 농업보조금(농업정책과), 오후 2시~4시 30분 지역농협 발전방안/ 향토산업(농협ㆍ농정과) △6회 4월 14일 오전 10시~12시 30분 쌀(친환경농산과), 오후 2시~4시30분 축산(축산과) △4월 '농어업ㆍ농어촌 혁신 최종(안)' 토론회(농업정책과) △4월 26일 오후 2시~6시 충남 농어촌ㆍ농어업 혁신 대토론회(농업정책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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