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권 선도하는 지역축제육성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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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권 선도하는 지역축제육성 시급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3.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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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문화관광과(과장 홍성만)의 2011년도 군정업무 실천계획은 △홍성군지역축제 육성지원 △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고암이응노화백 생가기념관 운영 △홍성고도 역사문화관광 개발사업 △홍성관광 버스투어 운영 △보개산 솔바람길 조성 △생활체육활동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총 5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축제 육성 지원과 관련하여 이두원 의원은 만해한용운 백일장(가제)을 건의했다. 이 의원은 "고대문화중심의 백제문화권 대비 근현대사 중심의 내포문화권 조성을 위해 홍성이 앞장서야 할 것"이며, "만해한용운 백일장과 같은 사업을 통해 문학계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이를 계기로 홍성이 내포문화권을 주도하는 입장에 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의원은 1억 원이 투입되는 '관광박람회 참가'건에 대해 현대판 노상점거프로젝트(가제)와 같은 게릴라성 문화공연을 명동과 같은 인구밀집거리에서 선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석 의원 또한 관광박람회의 실질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서울 번화가에서 홍성군 무용단, 합창단, 직장인 밴드, 오카리나 연주 등을 공연해 홍성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함을 주장했다.

이상근 의원은 군립 합창단 및 무용단의 인력과 경쟁력확보를 위해 정기적인 공개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모집해야 할 것을 제의했고, 홍성관광 버스투어와 관련해서 지역민들을 위한 투어버스 운행을 제의했다.

한편 김원진 의장은 고암이응로기념관 개관식 예산 1억 원에 대한 내역서를 요청했으며 기념관 관련 특별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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