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은 배움의 열정, 301명 홍성 노인대학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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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은 배움의 열정, 301명 홍성 노인대학 입학
  • 최선경 기자
  • 승인 2011.03.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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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회장 이범화)는 지난 15일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제22기 홍성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홍성노인대학은 매년 2월 초부터 신입생을 모집하여 3월초에 개강하였으나 금년에는 구제역 방역차원에서 개강을 미뤄오다 예년보다 15일 정도 늦게 개강하게 되었다.

이날 노인대학 입학식을 통해 노인대학에 첫발을 내딛게 된 수강신청 인원은 무려 300여명에 달했으며, 지난 10일 개강한 제일감리교회 노인대학 180여명, 홍원침례교회 노인대학 80여명 등을 포함하면 홍성군 3개 노인대학에서 총 560여명이 미처 못다 이룬 배움의 길을 걷게 됐다.

2011년 홍성노인대학은 웃음치료, 생활체조, 소리장단, 맷돌체조 등 4개 프로그램과 지역 저명인사를 초청한 특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군수와 김원진 군의회의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황혼에도 식지 않는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찬 노인대학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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