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협, 7년째 이어온 밑반찬 지원
상태바
홍성농협, 7년째 이어온 밑반찬 지원
  • 조세희 기자
  • 승인 2011.04.23 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농협(조합장 정해명)은 지난 18일부터 홍성읍내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05년부터 실시된 이 사업은 올 해로 7년째 계속 되고 있으며 해가 갈 수록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다. 대상자는 마을대표(이장, 부녀회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데 자녀가 있어도 돌보지 않는 노인이나, 조손가정, 장애인 가정 등 정부지원 자격이 되지 않아 소외되는 분들을 실질적인 조사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이면 홍성농협 직원 식당에는 주부대학 회원들이 5명씩 순번대로 나와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든다. 주부대학 회원은 “내 가족이 먹을 음식처럼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만들고 있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정해명 조합장은 “올 해는 예산을 상향 배정해 반찬의 질 도 높이고 과일도 지원하여 영양적으로도 보완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