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이랑 함께하는 농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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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이랑 함께하는 농촌체험
  • 조세희 기자
  • 승인 2011.04.29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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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두부장군, 달콤한 딸기의 무한매력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용완)는 농촌사랑 확산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농·산·어촌의 생활과 자연환경을 소재로 한 ‘엄마랑 아이랑 함께 하는 농촌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봄, 여름, 가을에 다채롭게 펼쳐지는 우리농촌의 생생함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재미있게 놀아보는 체험여행이다.

지난 28일에 엄마와 아이들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엄마랑 아이랑 함께 하는 농촌체험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오전에 한솔기 체험마을 찾아 마을의 특색있는 체험행사인 손두부만들기 연계체험과 전통놀이체험을 했다. 전통 맷돌에 콩을 갈아 직접 두부를 만들어본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 했으며 오후에 용봉산체험마을로 자리를 옮겨 딸기밭에서 딸기를 따먹고, 딸기비누와 잼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이날 만든 두부와 딸기쨈은 직접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아이와 엄마들에게 호응이 좋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농외소득을 높여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앞으로도 홍성의 농촌 및 농업을 소개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9일에는 구항 거북이마을(경단, 오색칼국수 만들기)과 결성 크로바목장(치즈와 피자만들기)에서 제2회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조세희 기자


만해 한용운과 만남의 날
결성초, ‘제1차 나라사랑 국토순례 현장체험학습’
결성초등학교(교장 복기헌)는 지난 24일 결성초 전교생 및 유치원생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성면 한용운 생가에서 만해 한용운의 삶과 사상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애국심 고취 및 공동체 질서의식 확립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기획한 이번 국토순례 현장체험학습은 한용운 생가 일대를 탐방하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선열의 높은 뜻을 받들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윤택중 교사는 “이번 국토순례 현장체험학습으로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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