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노인들 사랑나눔행사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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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노인들 사랑나눔행사로 ‘활짝’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5.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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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봉사회, 어르신들 위한 경로잔치 열어


대한적십자사봉사회홍성군지부협의회(회장 박양자)는 지난 11일 동원부페에서 5월 8일 적십자의 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군수, 이병국 군의회부의장, 이두훈 나라사랑연합회 본부장 등 20여명의 내빈과 홍성읍과 각 면별로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회 회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흥겨운 공연 한마당 잔치를 벌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양자 회장은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시고, 잘 먹었다는 말씀을 해주실 때 마다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사상을 고취시켜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석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내에서 연일 노인여러분을 위한 행사가 계속되어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에서도 매년 노인복지를 위해 225억 원을 투입하고 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계속적으로 시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잔치에는 홍성군립무용단, 홍주한빛무용단, 한국연예인협회 홍성군지부, 한국생활음악협회 홍성군지부의 회원들이 전통무용, 섹소폰 연주, 가요 등의 축하공연을 선보였고, 이두훈 본부장의 노후생활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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