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삼육중·고등학교(교장 이봉길)는 지난 13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스승의 날’ 노래를 부르며, 학생대표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글을 올리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해삼육중·고교 교사들은 봉급의 일정액을 매월 장학금으로 적립하여 어려운 제자들에게 전달하는 ‘제자 사랑 교사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고, 중학생 2명(각 10만원)과 고등학생 3명(각 29만 5800원)에게 각각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서해삼육중·고교 오케스트라와 홍보대사 학생들은 홍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박익현 교육장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여 30여명의 장학사와 행정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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