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읍면 게이트볼동우회 친선경기 개최

구항면(면장 황성순)에서는 어르신들의 문화 복지 향상과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한 여가 선용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달 27일 구항면 오봉리 산 41번지 내 백월산 자락에 구항면 게이트볼장을 개장하고 11개 읍면 게이트볼동우회의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석환 군수는 게이트볼장 부지를 기증한 개산계발 이양표 회장과 경기장 시공업체인 미원건설(주) 조병국 대표, (주)선경전기 심선경대표, (합)새한전기통신공사 유병근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하고 격려했다.
구항면 게이트볼동호회 황선복 회장은 “평소 날씨에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는 전천후 경기장을 갖는 것이 꿈이었으나 경기장 부지 마련에 고심하던 중에 지역 독지가인 개산계발 이양표 회장이 경기장 부지 2315㎡(700평)를 기증하여 훌륭한 전천후경기장을 보유하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구항면 게이트볼장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2315㎡에 건축연면적 535㎡ 규모로 전천후경기장 1면, 천연잔디경기장 1면,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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