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성희)가 초복을 맞아 광천읍 일원의 독거노인 40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성희 대장은 “올 여름 유난히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기시라고 준비하게 됐다”며 “삼계탕 한 그릇 하나에 감동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좀 더 자주 찾아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광천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달 장수노인 요양원을 방문해 거동불편 노인분들의 목욕 및 요양원 내·외 환경정리를 실시하는 등 매월 정기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