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 ‘종일제 교사 연수’ 실시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임호빈)은 지난달 30일 국립·공립·사립 유치원에서 종일반과 에듀케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긍지와 열정을 키우는 종일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유아들의 학문적인 성공보다 유아의 흥미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범위와 유아의 발달적 수준에 적합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들은 현장의 실제와 접근성이 높고 장기간 부모와 떨어져 있는 유아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노래와 동작활동을 중심으로 한 음악치료’와 ‘유아들을 위한 타악합주법’등의 음악활동을 중심으로 한 연수가 효율적인 종일제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활용될 것이라며 연수에 만족했다는 평이다.
연수 강사로 가온음악치료연구소 이진형 소장과 한국밤벨음악연구소 김창수 소장 등 관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참여했고, 일방적으로 듣는 강의가 아닌 상호 교류하며 직접 연수에 참여하는 워크샵 형태로 이루어져 더욱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연수로 적극적인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 임호빈 원장은 “이번 연수와 같은 기회를 통하여 현장의 요구를 맞춤형 연수로 부응하며 도내 종일반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원활한 종일반 운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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