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대비 가축사양관리지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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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대비 가축사양관리지도 돌입
  • 이선화 기자
  • 승인 2011.08.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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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폭염주의·경보 발령시 예방조치사항 적극 홍보

전국 제일의 축산단지를 갖고 있는 홍성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질병 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비 가축사양관리지도 비상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에 의한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축산농가에 폭염주의 또는 경보발생 시 농장에서 취해야할 예방조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가축피해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대응반을 구성하여 운영키로 했다.

여름철 높은 온도가 지속되면 가축은 식욕저하, 발육부진, 번식장애 등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폐사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될 경우 축사에 차양막, 단열재 등을 설치해 축사 내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강제 환기를 실시해 축사 내 적정온도 유지에 노력해야 한다.

군은 이와 함께 젖소 고온면역증강제 공급에 3600만원, 한우 사양관리 개선을 위해 2억 5000만원, 돼지육질개선제 공급에 3000만원, 양계장 급수시설 개선비로 4500만원을 지원하여 축사의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철저한 사양관리와 가축면역력 증진을 꾀함으로써 폭염에 의한 가축피해방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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