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익현)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성희롱 방지조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제1회 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2010년도 공공기관 성희롱 방지조치 추진실적 우수기관’ 6개 기관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대상은 충청북도 단양군이, 최우수상은 여수해양경찰서와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가, 우수상은 충청남도 홍성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장흥지점, 대구 덕화중학교가 수상했다.
성희롱 방지조치 우수기관 시상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각급학교 등 1만56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희롱예방교육 참여율, 고충상담원 교육, 성희롱 방지조치 특별활동 실적 등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 개최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는 게 여성가족부 발표다.
수상한 기관에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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