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홀아비꽃대 홀아비꽃대 야트막한 뒷동산이라도 좋다. 산길 양지바른 곳이나 나무 그늘아래 꼿꼿한 자태로 하얗게 피어나는 꽃. 이름도 외로워 보이는 홀아비꽃대.꽃잎없이 꽃술만 핀다 해서 한 개의 꽃 이삭이 촛대같이 홀로 서있어서 그리 불리운다. 그래서인지 꽃말도 ‘외로운 사람’이라니 그럴싸하다.그런 사연이 있거나말거나 필자는 홀아비꽃대를 만날 때면 그 맑은 향기에 세상 근심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듯한 쾌감을 느끼곤 한다. 여지껏 수많은 야생화 향기를 맡아 봤지만 이 향기만큼 천연덕스럽고 소박한 느낌을 받아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여기에서 재미있는 꽃이 또 하 야생화 이야기 | 주노철 <내포야생화> | 2014-03-24 17:23 과일․채소․통곡물․생균제 음식 위염 완화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사 습관과 무리한 다이어트, 사회생활에서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국민 10명 중 1명이 위염을 앓고 있다. 위염은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속이 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위염을 예방하려면 짠 음식과 탄 음식을 피하고, 지나친 음주, 흡연, 소염 진통제의 남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 식사도 중요한데 위산 역류나 설사를 일으키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되된다. 위염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해본다. △과일과 채소=과일과 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은 장운동을 규칙적으로 조절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통곡물= 현미, 밀 등의 통곡물에도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소화를 돕는다. 다만 밀에는 글루텐이 있으므로 소아지방변증 혼자나 글루텐 예민증이 있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3-24 17:22 불규칙 식사․스트레스 ‘속’ 망친다 항생제․흡연․술 주요 원인 소화 불량․명치 부위 통증 복부 팽만감 느낄 땐 의심 만성 위염 방치하면 위험 짜고 탄 음식 절대 삼가야위염은 위를 보호하는 위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급성 혹은 만성, 조직학적 특징, 위염의 해부학적 분포 등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한다. 불규칙한 식사 습관과 무리한 다이어트, 사회생활에서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위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위염’으로 인한 진료환자는 2008년 442만6000명에서 2012년 521만2000명으로 4년 만에 80여만명이 급증했다. 특히 최근에는 성적 지상주의와 대학 진학 등에 따른 학업, 입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다이어트 등이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3-24 17:22 [중년의 성] 자궁근종 [중년의 성] 자궁근종 자궁근종이란 자궁의 근육에 생긴 혹으로 양성종양입니다. 아주 드물게(1% 미만) 악성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은 골반내 양성종양 중 가장 흔하여 가임기 여성의 30%에서 발생합니다. 그리고 자궁적출술의 원인 중 50%를 차지합니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은 없으나 여러 연구에서 자궁의 평활근을 이루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하나의 자궁근종을 만드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근종의 성장이 난소의 기능이 왕성할 때 잘 자라고 초경 이전이나 폐경기 이후 발생이 드물거나 근종의 크기가 감소하는 점을 미루어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에 의존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자궁근종은 위치에 따라 점막하 근종(5%), 장막하 근종(15%), 근층내 근종(80%)으로 나뉜다. 점막하 근종의 경우 자궁내막 하층에 홍성에 살다 | 최정훈 홍성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 2014-03-21 09:51 [맛집]진하게 우려낸 설렁탕… 담백함 입안 가득 [맛집]진하게 우려낸 설렁탕… 담백함 입안 가득 광천읍 독배는 토굴에서 숙성시킨 새우젓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는 마을이다. 젓갈로 이름 높은 지역답게 마을 곳곳에 젓갈 판매상과 젓갈백반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쉽게 볼 수 있다. 서가네 가마솥 설렁탕은 독배에서 젓갈백반이 아닌 설렁탕을 대표 메뉴로 하는 곳이 있다. 서가네 가마솥 설렁탕은 전복설렁탕, 양곰탕, 도가니탕, 전복찜, 양수육, 일반수육, 도가니수육, 젓갈백반 등을 전문으로 한다. 이름 그대로 무쇠로 만든 여덟말짜리 가마솥에 소머리, 사골, 도가니 등을 넣고 이틀간 정성껏 고아서 뼈 속에든 알맹이까지 모두 뽑아내 설렁탕을 만든다. 특히 사골과 도가니 등을 고을 때 나오는 기름과 찌꺼기 등을 깨끗하게 건져내 설렁탕 국물이 느끼하지 않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최고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3-20 13:35 “식물과 대화하며 자연․생명 노래해요” “식물과 대화하며 자연․생명 노래해요” 15년전 남편 따라 홍동 정착 슬로푸드 내포지부서 활동 안전한 먹을거리 확산 앞장 사회복지사로 지역 봉사도 농업은 가장 중요한 산업 가치 인정되도록 노력할터“콩 세알을 심고 랄라랄라랄라~. 콩 하나는 땅속 벌레들이 먹고, 콩 하나는 짹짹 새들이 먹고, 나머지 하나는 내게로 오지요.” 홍동면 금평리 김애마을의 한 오미자 농장을 찾아가면 일하는 사이사이 자신이 만든 노래를 부르는 농부를 만날 수 있다. 주인공은 농사꾼이자 사회복지사 등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손정희(53) 씨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콩을 심을 때도 한 구덩이에 세알 씩 심었다고 하죠. 한 알은 벌레가 먹고, 한 알은 새가 먹고, 한 알은 싹을 틔워 사람이 먹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식물들에게 말을 걸고 대화를 이웃이야기 | 서용덕 기자 | 2014-03-20 13:34 할미꽃 할미꽃 봄 기운이 완연해지는 이즈음 동네 뒷산에 올라본다. 아직 고사리나 둥굴레, 취나물들은 겨울잠에서 깨어날 여력이 없어서인지 흔적을 찾을 수 없고 밭둑가에 핀 광대나물이나 봄까치꽃이 그나마 반겨주는 듯하다.할머니가 손주 셋을 어렵사리 키워 출가시키고 나니 춥고 배고픈 겨울이 찾아왔다. 큰손녀한테 찾아가니 처음엔 따뜻하게 대해 주더니 갈수록 구박이 심해 버티지 못하고 둘째 손녀한테 가게 되었다. 역시나 얼마를 버티지 못하고 막내 손녀한테 가게 되었는데 추위와 배고픔에 버티지를 못하고 결국 고개에서 쓰러졌단다. 막내가 통곡을 하였지만 할머 야생화 이야기 | 주노철 <내포야생화> | 2014-03-17 17:09 소변 거품 심하면 ‘콩팥 고장’ 콩팥은 혈액 내 대부분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내 수분 대사 조절과 미네랄과 영양소의 균형을 유지, 적혈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조혈 호르몬 등을 분비하는 중요 장기다. 그러나 콩팥은 이 같은 기능을 20%밖에 수행하지 못할 때도 우리에게 위험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콩팥이 간과 함께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이유다. 그래서 이상 증상을 느낄 무렵이면 회복 불능의 말기 상태에 이른 경우가 많다. △소변의 거품이 잦을 때는=소변을 볼 때마다 거품이 인다면 한 번쯤 소변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소변 속에 단백질 성분이나 피가 섞이면 거품이 이는 탓이다. 이른바 단백뇨나 혈뇨는 콩팥 등 요로계의 손상은 물론 때때로 다발성골수종과 같은 혈액암이 생겼음을 알리는 위험신호일 수도 있다. 만약 검사상 특별한 이상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3-14 11:31 [의학칼럼]웰다잉, 무엇을 먹느냐가 결정 [의학칼럼]웰다잉, 무엇을 먹느냐가 결정 한국도 어느덧 선진국 반열에 들어서면서 웰빙(Well-being)의 열풍이 거세게 불어 닥쳤다. 개발도상국 시절 집 한칸 소유하고 끼니 걱정 없이 살면 행복감을 느꼈지만 이제는 어느 집에 살고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중요한 시대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나 어느덧 웰빙도 흔하디 흔한 용어로 전락해 버리고 이제는 잘 죽는 것, 즉 웰다잉(well-dying)의 개념에 대해서 고민해 보아야만 할 때다. 어떻게 해야 잘 죽는 것일까? 이것에 대한 답은 이미 모두 알고 있다. 병원을 다니는 노년층 환자분들은 늘 입버릇처럼 ‘그저 가족들에게 병치레 안 시키고 병원에서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그냥 편안히 가고 싶다’ 라고 말씀 하신다. 이것이 바로 자연스런 죽음, 즉 웰-다잉의 개념인 것이다.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는 질환 홍성에 살다 | 이영모<수내과 의원 원장> | 2014-03-14 11:28 삼겹살보다 더 저렴한 한우암소구이 삼겹살보다 더 저렴한 한우암소구이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던 꽃샘추위도 서서히 물러가고 완연한 봄의 계절이 돌아왔다. 평소보다 쉽게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무기력증을 입맛 돋우는 한우로 살려보면 어떨까? 한우는 선호하는 외식메뉴지만 경기침체로 주머니가 가벼운 요즘 마음 편히 먹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럴 때 질 좋은 암소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는 홍동한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홍동한우는 정육식당으로 충남의 소금강으로 이름 높은 용봉산자락 아래에 위치했다. 한우 축산농이었던 홍동한우 대표 정일진 씨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사육에 그치지 않고 1995년부터 한우 고기를 직접 팔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한우삼겹인데 양지 가운데 업진살 부분에서 채취한다. 육질이 부드럽고 근지방이 많아 구우면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 한우삼겹은 차돌박이와 유사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3-14 11:26 산사 지키는 호랑이… 전설 가득한 ‘신비의 사찰’ 산사 지키는 호랑이… 전설 가득한 ‘신비의 사찰’ 반야사 내려다보는 호랑이 형상 나무없는 부분에 자리잡아 이색 사찰 길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 주말 템플스테이 지친 심신 달래사찰에 동물들이 산다는 이야기는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일반적으로 개나 고양이는 많이 기르고 있는데 강화의 선원사에서는 십이지 동물을 만날 수 있고 경남 사천의 백천사에서는 우보살이 있어 목탁소리를 낸다고 한다. 그런데 충북 영동의 반야사에는 산에서 절집을 내려다보면서 지켜주는 호랑이가 있다. 반야사에 호랑이가 산다는 말을 듣고 찾아갔을 때 호랑이가 살고 있을 우리를 생각하며 절 마당에서 눈을 들어 주위를 돌아보면서 찾아보았는데 호랑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가까이 보지 말고 멀리 보라’는 말에 눈길을 옆 산으로 돌리니 바로 그곳에 호랑이 한 마리가 반야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물론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4-03-13 11:53 “1년이면 수준급… 초보도 배우기 쉬워” “1년이면 수준급… 초보도 배우기 쉬워” - 우쿨렐레를 접하게 된 계기 “악기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컸었는데 우연히 우쿨렐레를 알게 돼 다른 지역에서 개인적으로 배웠었다. 우쿨렐레는 기타만큼이나 표현이 풍부해 하면 할수록 더 잘하고픈 욕심이 생기는 악기다. 또 혼자보단 여럿이 함께 하면 풍부한 선율의 곡을 연주할 수 있어 만족감도 더 커지는 것 같다. 막연히 악기연주를 동경하는 분들에게 우쿨렐레를 추천하는 이유기도 하다.” - 우쿨렐레의 장점은 “무엇보다 초보자들이 배우기 쉽다는 것이다. 왠만한 악기들에 익숙해지려면 몇 년 이상이 걸리지만 우쿨렐레는 1년 정도만 배우면 수준급으로 연주할 수 있다. 또 코드가 비교적 간단하고 크기가 작아서 아이들이 배우기에도 수월한 편이다. 그래서 방과후 교실 강좌로도 개설돼 예그리나 단원들이 강사로 나서 가르치기도 홍성에 살다 | 김혜동 기자 | 2014-03-13 11:50 “통통튀는 경쾌함 맑은소리에 반했죠” “통통튀는 경쾌함 맑은소리에 반했죠” 13명 아마추어 연주자 구성 지난해 관내 최초 만들어져 교회․의료원 등 찾아다니며 재능 봉사 공연 활발한 활동태양이 작열하는 태평양 어느 작은 섬의 해변가에 누워 야자수 그늘 밑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있노라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경쾌한 선율. ‘벼룩이 뛴다’는 이름처럼 통통 튀는 4가지의 음색을 간직한 우쿨렐레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기타에 비해 크기가 작고 운지법도 비교적 간단한 편이어서 주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악기다. 초보자도 1달 정도 배우면 원하는 음악을 연주하며 노래도 불러볼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좋다.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음색으로 연주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 탓일까. 하와이 전통악기인 우쿨렐레 연주자들이 모인 동호회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기관·단체 | 김혜동 기자 | 2014-03-13 11:46 얼레지 얼레지 오래전에 야생화에 미쳐서 온 산을 헤메일 때의 기억이 새롭다. 남한산성에 올라 산계곡을 찾아드니 그야말로 야생화 천국이 따로 없었다. 아마 4월초로 기억이 되는데 바람꽃, 앵초, 노루귀, 괭이눈, 현호색꽃, 앉은부채, 얼레지가 말 그대로 산계곡을 뒤덮고 있었다.충청서해안지역에 사는 필자로서는 감히 상상도 못할 충격에 빠지기에 충분했고 안절부절하며 카메라 셔터 누르기에 여념이 없었다. 왜냐하면 우리지역에서는 앉은부채나 얼레지를 볼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높은 산에서 자라는 얼레지는 다년생 구근으로 두 장의 잎에서 한 개의 꽃대를 올리 야생화 이야기 | 주노철 <내포야생화> | 2014-03-10 11:27 [중년의 성] 여성의 고민, 요실금 [중년의 성] 여성의 고민, 요실금 요실금이란 간단히 말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증상을 말한다. 요실금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며 여성들의 사회적 활동 및 여가생활을 어렵게 함과 동시에 위생 및 건강상의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년기 이후 여성인구의 40% 정도가 요실금을 호소하며 노인층에서의 발생빈도는 더욱 높다. 요실금은 그 양상에 따라 복압성, 절박성,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는 혼합성 요실금으로 나눌 수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배에 힘이 들어가 복압이 증가할 때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하며 전체 요실금의 70~8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기침, 무거운 것 들 때, 줄넘기를 할 때 속옷을 적신다면 요실금을 진단할 수 있다. 최근에는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젊은 여성들 중에서도 출산 이후에 요실금을 호소하는 경우가 홍성에 살다 | 오범석 홍성의료원 비뇨기과 과장 | 2014-03-07 10:36 [맛집]홍두깨로 직접 밀은 ‘엄마표 손칼국수’ [맛집]홍두깨로 직접 밀은 ‘엄마표 손칼국수’ 칼국수라고 하면 홍두깨로 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 칼로 썬 면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요즘은 직접 반죽을 밀어 면을 만들기에는 손이 많이 가는 탓에 칼국수로 유명한 집이라도 면은 기계로 만드는 곳이 대부분이다. 상당수 업소들이 편의를 위해 기계면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옛날의 방식대로 일일이 밀가루를 반죽해 홍두깨로 얇게 반죽을 펴 칼로 면을 만드는 칼국수집이 있다. 홍성읍 옥암리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위치한 밀촌홍두깨칼국수는 이름처럼 기계가 아닌 칼로 썰어 면을 만드는 칼국수 집이다. 면을 뽑는 면실을 직접 볼 수가 있어서 면을 뽑아내는 과정을 눈으로 즐길 수 있다. 정동구(43) 대표는 “면에 약간의 소금을 제외하면 아무런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아 소화가 잘 된다. 직접 면을 만들면 아무래도 손이 많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3-07 10:33 홍성의료원 심혈관센터 강화 나선다 홍성의료원은 날로 증가하는 심장질환 환자들의 안정적인 진료를 위해 심장내과 의료진을 보강하는 등 심혈관센터 강화에 나섰다.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전국 지방의료원 의료인력 파견 지원에 의해 이달부터 순천향대학교병원으로부터 심장내과 전문의 1명을 파견 받아 심혈관센터 운영 및 진료의 안정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의료원 심혈관센터는 심장내과 전문의 1명 체제로 운영돼 전문의 1명이 외래 진료와 심혈관센터 24시간대기 근무 등을 병행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의료원은 앞서 지난달 20일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과 의료인력 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견 전문의는 1년간 홍성의료원 심혈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홍성의료원 관계자는 “파견을 통해 심혈관센터에 우수 의료인력을 확보해 한단계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3-06 11:01 물 자주 마시면 미세먼지 배출 효과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다. 하지만 작은 탓에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사람의 폐에 깊숙이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최근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가 늘면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리는 횟수가 잦아지고 있다.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본다. 미세먼지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호흡기나 기관지 점막의 수분이 부족해 점성이 약화될 경우 미세먼지가 폐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세먼지는 워낙 가벼운 탓에 쉽게 가라앉지 않고 공중을 떠다닌다. 실내로 유입된 미세먼지도 마찬가지인데 그냥 바닥을 쓸고 닦는 것만으로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어렵다. 실내의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가습기를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3-06 10:42 미세먼지 공습… 여기저기 콜록콜록 미세먼지 ․탁한 공기 원인 목이 칼칼하며 목젖에 염증 심하면 음식섭취 불편하고 호흡 곤란․고열․귀 통증도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의 공습이 잦아지면서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중 목이 칼칼한 증상을 보이는 급성편도염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급격히 많아졌다. 급성 편도선염은 환절기나 겨울철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로, 목젖 양쪽에 있는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급성 염증이다. 목안에서 외부공기 속의 세균 등 이물질을 물리치는 기능을 하는 편도선은 입을 벌렸을 때 목 속 인두의 옆면에 있는 것으로, 혀를 누르면 잘 보인다. 넓적한 복숭아씨 모양으로 현미경으로 보면 점막층에 면역체계인 림프구가 밀집되어 있다. 급성 편도선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이며 이외에 포도상구균,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3-06 10:41 “빵맛보러 전국서 찾아오는 시골빵집 만들고 싶어” “빵맛보러 전국서 찾아오는 시골빵집 만들고 싶어” “시골의 작은 빵집이지만 우리 빵을 사기 위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를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결성농협 인근에 위치한 ‘빵집이야기’는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이 넘쳐나는 요즘 같은 때에 보기 드믄 동네빵집이다. ‘빵집이야기’는 지난해 9월 문을 열어 6개월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동네 주민들과 인근 학생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됐다. 빵집이야기를 운영하는 이연섭(39) 씨는 천안이 고향으로, 13살부터 제과제빵을 익혀 20여년간 빵을 만들어온 전문가다. 어릴 때부터 빵을 만들어 왔지만 빵을 좋아해서 제빵을 시작했던 것은 아니었다. “아버지는 장애가 있으시고 어머니는 아프셔서 가정형편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장남으로 집안을 일으켜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13살이 되던 해에 중학교를 그만두고 제과제빵학원을 이웃이야기 | 서용덕 기자 | 2014-03-06 10: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110210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