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7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일본의 경제침탈 한 목소리로 규탄 일본의 경제침탈 한 목소리로 규탄 일본 아베 정부가 지난 2일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각의 결정을 통해 마침내 한국을 백색국가(white list)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4일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전격 시행한 이후, 그 조치배경으로 양국 신뢰관계 손상, 한국의 수출관리 미비, 안보상의 이유 등 명료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그때 그때 말을 바꾸며 아전인수 격 주장을 되풀이해 왔다.일본의 3개품목 수출규제조치부터 백색국가에서 한국 배제 결정에 이르기 까지 당초 아베 정부가 내건 이유가 한국대법원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 배상 판결에 대한 불만이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그런데 일본이 내세운 이같은 이유를 듣다보면 115년 전 조선의 지배권을 놓고 일본이 자행한 역사가 기시감 자치행정 | 황동환 기자 | 2019-08-09 09:01 홍성의 축협하나로마트까지 번진 ‘일본제품불매운동’ 홍성의 축협하나로마트까지 번진 ‘일본제품불매운동’ 지난 7월 4일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조치가 나온 직후 ‘전국마트협회’, ‘수퍼마켓조합’ 등의 전국에 회원사를 두고 있는 단체들에서 ‘일본제품불매운동’에 나설 때만해도 홍성군은 민·관할 것 없이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다만 몇몇 개인이 자발적으로 일본의 경제보복에 분노해 가지도 사지도 말자는 ‘NO 재팬’ 운동에 동참한 경우는 있었지만 거의 미미한 수준이었다. 이랬던 홍성군이 한 달도 채 안 돼 최근 김석환 홍성군수는 물론 군청 직원들, 군의회 의원들까지 가세해 일본제품불매운동과 일본을 규탄하는 목소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꿈쩍않던 홍성군이 본격적으로 ‘NO 재팬’ 운동에 동참하게 된 것은 지난 8월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빼기로 결정하면서부터다.김석환 홍성 코로나19 | 황동환 | 2019-08-06 16:04 나주읍성 복원, 정체성 회복·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나주읍성 복원, 정체성 회복·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나주읍성, 통일신라시대 토성 축조기술 이용해 고려 때 쌓은 판축토성조선시대인 1404년(태종 4) 10월에 읍성을 고쳐 쌓으면서 돌로 축조해역사문화도시 위상정립, 역사적 정체성 회복을 위해 1993년 복원 시작역사문화자원 연계해 독보적인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육성 계획나주읍성이 품고 있는 역사의 깊이는 넓고도 깊다. 견훤과 왕건이 각축을 벌였던 곳이고, 삼별초의 공격과 몽골군의 진군, 임진·정유재란의 환란, 동학농민군의 공세와 항일의병들의 기병 등이 담겨 있다. 역사의 현장이자 유적인 나주읍성은 일제에 의해 철저히 파괴됐다. 나주읍성은 일제시대부터 시작된 4대문과 성벽, 주요 관공서인 목관아 등의 훼철로 동·서익헌이 뜯기고 가운데 건물만 남은 금성관, 읍내 외곽지역의 야산과 구릉에 천년 역사문화유산 홍주성의 부활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8-06 09:09 홍성군, 의병도시 중 일본 경제침탈 규탄대회 최초 개최 홍성군, 의병도시 중 일본 경제침탈 규탄대회 최초 개최 일본의 경제침탈에 대해 33개 의병도시가 나서기로 한 후 첫 번째 일정으로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 회장인 김석환 군수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김 군수는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경제침탈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특히 100년 전 나라사랑 정신으로 의병들이 지켜낸 대한민국과 국민주권시대를 상기하고 경제침탈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일본에 대해 의병의 마음으로 각계각층의 민간단체와 국민모두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김 군수는 나라가 힘을 잃었을 때 홀연히 일어서 조국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함께 싸운 의병정신을 이어받은 32개 의병도시에 일본 경제침탈을 규탄하는 현수막게시 협조 코로나19 | 윤신영 | 2019-08-01 16:34 “친일파 노래 부른 군수… 사과 표명정도는 해야” “친일파 노래 부른 군수… 사과 표명정도는 해야” 최근 홍성군이 주관하는 공적 음악연주회 장소에서 해당 지자체장이 친일음악인 반야월 씨가 작사한 노래를 불러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공인 혹은 공적단체가 공적행사에서 민족을 배반한 이력이 있는 친일음악인의 곡을 선정했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군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군수가 부른 노래가 친일행적이 있는 음악인의 노래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느냐”라는 것과 “그렇다면 친일행적이 드러난 안익태의 ‘애국가’는 왜 부르게 하느냐”라며 논박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그리고 이 두 사람의 친일행적이 기록된 ‘친일인명사전’이 ‘민족문제연구소’라는 민간단체가 발행한 것이므로 공신력을 담보할 수 없다는 주장과 “예술가와 음악가의 예술성과 음악성은 가히 사상에서조차 초월할 이웃이야기 | 황동환 기자 | 2019-07-24 09:10 기획취재를 통해 지역을 넘고 세계를 담다 홍주신문은 지난 2009년 6월 16일 창간호를 발행했다. 올해로 창간한지 만 10년이 됐다. 하지만 홍주신문을 창간한 이후 홍성지역의 지역신문을 인수합병하면서 실제보다 2년 정도 연혁이 빨라졌다. 인수합병한 신문이 2007년에 회사를 설립하고 창간호를 발행, 운영해 왔으며 인수합병과정에서 등록사항 등이 모두 승계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로 창간 열두 돌을 맞이하게 됐다. 아무튼 1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홍주일보 홍주신문은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지향해 왔으며, 지역사회의 주민들, 독자들이 주인공이라는 심정으로 주민들의 삶의 행복과 희망을 추구해 왔다.홍주일보 홍주신문은 지난 2011~2019년까지 충청남도지역언론지원사업에 연속 9년째 선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우선지원선정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19-06-17 09:06 “병오 홍주의병 넋을 기리다”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홍주성전투에서 순국한 홍주의병의 넋을 기리는 ‘병오 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3주년 제향’이 지난 1일 홍주의사총에서 거행됐다.병오 홍주의병은 을사늑약 체결에 반발해 1906년 전 이조참판 민종식을 중심으로 일어난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의병운동이었다. 지난 2017년까지는 홍주성전투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던 5월 31일을 기준으로 그 전날 제향의식을 치렀지만, 2018년부터 국가지정기념일인 ‘의병의 날’에 맞춰 6월 1일에 제향을 지내고 있다.군이 주관하고 홍주의병유족회와 홍성지역 유림,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제향은 홍주의사총 내 사당인 창의사에서 유교식으로 진행돼 묘소 참배 및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홍주의병 문화일반 | 한기원 기자 | 2019-06-07 09:06 홍주읍성, 왜 복원해야 하는가? 홍주읍성, 왜 복원해야 하는가? 충남 서북부지역의 중심이자 서해안 행정·국방의 중심지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홍주읍성 복원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홍성군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04년 정비기본계획이 수립돼 장기적인 복원·정비계획을 통해 추진한 홍주읍성 복원사업이, 이후 추가적인 발굴조사를 거쳐 다양한 학술적 성과를 거뒀음에도 이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장·단기적 로드맵이 없어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또 사업추진의 실현가능성을 높여 홍주읍성 복원·정비사업의 내실을 기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의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를 1단계 사업 기간으로 설정해 △토지 및 건축물 매입 지속 추진 △2015년까지 여장 및 편의시설 도입 △2015~2017년 북문지 복원△ 2 천년 역사문화유산 홍주성의 부활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5-31 09:06 한용운 아내 전정숙, 1904년 ‘남 모르는 아들’ 낳았다 한용운 아내 전정숙, 1904년 ‘남 모르는 아들’ 낳았다 홍주출신의 만해 한용운(萬海 韓龍雲, 1879. 8. 29~1944. 6. 29)선사는 한국의 근현대사 인물 중 가장 폭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인물 중의 한사람으로 꼽힌다. 깨달음의 길을 걸었던 수행자였으며, 격랑의 근대사를 온 몸으로 안고 살았던 실천적 지식인이기도 했다. 또한 시대의 아픔과 진리의 열망을 언어로 노래했던 시인이었고, 한편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민족주의자요, 항일독립운동가이기도 했다. 66년 이라는 짧은 생애에 아로새겨진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정신이며, 삶의 여정이다. 올해는 3·1독립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이다. 또한 만해 한용운 선사의 탄신 140년이자 열반 75주기를 맞는 뜻 깊은 해이다. 3·1독립운동 100주년과 만해 탄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흔적 따라 5000리 길을 가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5-05 09:02 ‘간양록(看羊錄)’은 말한다 ‘간양록(看羊錄)’은 말한다 ‘간양록’은 수은 강항(1567-1618)선생이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체포되어 4년간 고역을 치른 사실을 기록한 책이다. 그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율곡 이이 선생의 문인이요 자신의 큰형이 되는 저어당 강준에게 학문을 배웠다. 1597년 협상결렬로 왜군이 조선을 다시 침략하자, 그는 분호조참판 이광정의 종사관으로 남원에서 군량보급에 힘 썼다. 그러나 남원이 함락되고 고향 영광에서 김상준과 의병을 모집하다가 영광마저 적의 수중으로 떨어지자 가족을 싣고 뱃길로 탈출하다가 붙잡혀 일본으로 끌려간다. ‘간양록’의 원 제목은 ‘건차록(巾車錄)’이다. ‘건차’는 죄인을 싣는 수레라는 뜻이니, 선생이 나라에 죄를 지은 심정으로 글을 썼음을 알 수 있다. ‘간양록’은 ‘적국에서 임금께 올리는 글’, ‘적국에서 보고 들은 희망봉 | 이원기 칼럼위원 | 2019-05-02 09:05 지산 김복한 문집 번역·출판 된다 지산 김복한 문집 번역·출판 된다 지난 19일 서부면 이호리 추양사에서 열린 지산 김복한 선생 추모제향과 파리장서운동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석환 군수, 김헌수 군의회 의장, 이종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지산 김복한 선생의 증손녀, 독립유공자 최명용 선생의 후손인 최철수 선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향을 마치고 인근의 인지재(仁智齋)로 이동한 추모객들은 우리 고장의 유림들이 나라의 독립을 청원하기 위해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만국평화회의에 보낸 파리장서운동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석환 군수는 “지산 김복한 선생이 주도한 파리장서운동은 모든 사람들이 사람 대접을 받고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염원한 우리 고장 선비 선현들의 숭고한 홍주정신을 만천하에 알린 매우 뜻 깊은 사건”이라며 “지산 선생의 이러한 정 문화일반 | 한기원 기자 | 2019-04-25 09:05 만해 한용운, 기미년 3·1독립만세운동 중심에 서다 만해 한용운, 기미년 3·1독립만세운동 중심에 서다 홍주출신의 만해 한용운(萬海 韓龍雲, 1879. 8. 29~1944. 6. 29)선사는 한국의 근현대사 인물 중 가장 폭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인물 중의 한사람으로 꼽힌다. 깨달음의 길을 걸었던 수행자의 한사람이었으며, 격랑의 근대사를 온 몸으로 안고 살았던 실천적 지식인이기도 했다. 또한 시대의 아픔과 진리의 열망을 언어로 노래했던 시인이었고, 한편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민족주의자요, 항일독립운동가이기도 했다. 이 모든 여정을 66년이라는 짧은 세월의 생을 살다간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정신이며, 삶의 여정이다. 올해는 3·1독립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이다. 또한 만해 한용운 선사의 탄신 140년이자 열반 75주기를 맞는 뜻 깊은 해이다. 3·1독립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흔적 따라 5000리 길을 가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4-07 09:08 ‘항일운동의 뿌리를 찾아서’ 프로그램 운영 내포문화진흥원은 오는 23일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인 ‘항일운동의 뿌리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의 항일정신을 배우는 인문학 특강, 서대문형무소·심우장 등 항일운동 유적지 견학, 나만의 답사앨범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인문학 특강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이 깃든 만해문학체험관 교육실에서 운영하며, 홍성의 자랑인 홍주의병·한용운 선생·김좌진 장군의 업적을 다룰 예정이다.또 상·하반기 각각 3차례의 답사를 통해 항일의병의 근원지를 탐방하고 한용운 선생의 행적을 되짚어본다. 특히 1박2일 답사에서는 참가자들이 그 동안 직접 찍은 답사 활동사진을 하나의 앨범으로 만들어보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항 코로나19 | <홍성군> | 2019-03-20 09:49 홍성 3·1운동 100주년 행사 홍성 3·1운동 100주년 행사 다음달 1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홍성군청 후정에서 시작해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홍성군청 후정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영상 및 연극 관람, 체험행사 후 만세행진이 이어진다. 만세행진은 군청을 출발해 금강원조경, 조양문, 중앙서점, 홍성전통시장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청운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공연단의 금지곡 공연과 ‘1919 그날의 함성’ 연극공연이 이뤄진다. 체험행사로는 놀이, 먹거리, 태극기 변천사 사진 및 3·1운동 자료 등의 전시도 마련된다. 충남도는 3·1운동의 발원지로 특히 홍성군은 일제강점기 홍주성에서 치열한 의병전이 벌어진 곳으로 금마·홍동·장곡 등 자치행정 | 김옥선 기자 | 2019-02-21 09:00 홍성지역 3·1운동의 성격과 의미 홍성지역 3·1운동의 성격과 의미 본격적 항일의식 표출 홍주의병부터… 구국운동의 초석2~30대 다양한 연령층 참여… 10일간 집중적으로 전개1910년대 대외적으로 제1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윌슨의 민족자결주의에 기초한 국제 정세의 변화는 우리나라 민족독립운동에 새로운 전기를 제공하며 사상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내적으로 일제의 탄압 하에서 이념적 대립을 보였던 의병의 무장투쟁론과 애국계몽가의 실력양성론이 상호보완적으로 통합되면서 독립운동의 역량과 저변이 확대됐다.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동경 유학생들의 2·8독립선언과 고종의 갑작스러운 훙어는 전 민족적 항일독립운동 의식의 발현에 도화선이 됐고 3·1운동의 기폭제가 됐다. 그러나 무엇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3·1운동의 배경은 일제의 침략과 잔혹한 식민지 직접 체제로 인한 민족적 기획특집 | 김옥선 기자 | 2019-02-02 09:01 덕명초교 통폐합 찬성 결정 덕명초교 통폐합 찬성 결정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덕명초등학교 통폐합과 관련해 찬성을 결정하고 통합학교 교명 변경을 의견수렴을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인철)는 지난 24일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일부개정조례안에 포함된 덕명초등학교 통폐합과 관련한 논의를 7시간이 넘게 진행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교육위원회는 덕명초등학교를 폐지하고 광천초등학교와 통합하는 조례안인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두고 충남교육청이 덕명초등학교의 통폐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반대 측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행정절차상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덕명초등학교 총동창회와 통폐합에 반대를 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에 소극적으로 대처했으며 이어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학부모들 충남도 | 김옥선 기자 | 2019-01-31 09:00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 발족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 발족 홍성군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57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이날 발족식에서 위원장인 김석환 군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홍성에서 열리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는 반목과 갈등을 넘어 군민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100주년 행사에 자치행정 | 석정주 기자 | 2019-01-30 16:41 광천지역3·1독립운동과 일농 서승태 광천지역3·1독립운동과 일농 서승태 박원식 등 주도 광천시장서 독립만세운동서승태 1908년 덕명학교 설립 후진 양성광천지역 3·1운동은 1919년 3월 7일 홍성읍 장터에서 군중들이 만세를 부르고 시위를 전개한 것으로 시작, 3월 6일 광천리 박원식의 집에서 이명종이 박세화로부터 경성의 독립에 대한 상황과 조선독립을 주창하는 뜻을 기재한 선언서를 보고 박원식과 함께 행동할 것을 협의했다.3월 8일에 박원식과 조선의 독립을 주장하는 취지의 선언서를 종이에 써서 광천시장과 옹암리 두 곳에 게시해 지역 주민의 독립정신을 고취했다. 그러나 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다수의 독립선언서를 각 가정에 배부할 것과 광천시장 장날을 이용해 시장에 모인 군중들을 선동해 독립만세운동을 하기로 했다. 이후 잡화상을 경영하던 최응모, 제화점을 운영하 기획특집 | 김옥선 기자 | 2019-01-26 09:06 홍주성천년여행길 관광객에 인기 홍주성천년여행길 관광객에 인기 홍주성천년여행길이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12월 추천 걷기여행길에 선정된 이후, 매달 약 2000여 명이 찾고 있다.홍주성천년여행길은 홍성역부터 시작해 홍성전통시장, 홍주의병기념탑, 들꽃사랑방, 홍주향교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군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홍길동(홍성길동무)’를 통해 탐방객과 동행하며 탐방로를 안내 및 해설해주는 안내해설 가이드를 운영하고, ‘홍주들꽃사랑연구회’를 통해 홍주성천년여행길 구간에 야생화단지 및 들꽃사랑방을 운영해 탐방객들에게 구절초꽃차 및 쉼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행복한여행나눔’을 통해 숙 자치행정 | 석정주 기자 | 2019-01-24 14:53 금마면 3·1운동, 철마산 중심 전개 금마면 3·1운동, 철마산 중심 전개 연극 흥행장서 독립만세… 177명 수십대 태형 받아3·1운동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강탈당한 우리 민족의 주권과 생존권을 되찾고자 전개된 민족독립운동이었다. 홍성지역의 3·1운동은 홍주문화권의 사상적 배경으로 의병 활동과 근대적 교육활동을 통해 민족의식과 독립 의식이 형성돼 3·1독립만세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된 곳 중 하나다. 홍성지역 3·1운동은 1919년 3월 7일 홍성 읍내 장터에서 전개한 독립만세운동을 시작으로 4월 9일 은하면 장곡리 독립만세운동까지 30여 일간에 걸쳐 진행됐다.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김진호 연구원의 ‘홍성지역의 3·1운동’에 따르면 독립만세운동 현장에서 순국한 인사가 1명, 일제의 고문과 태형으로 순국한 인사가 3명, 재판에 회부돼 태형이나 옥고를 겪은 인사가 39명이다 기획특집 | 김옥선 기자 | 2019-01-12 09:0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