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9,92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재향군인회 박상돈 회장 선출 재향군인회 박상돈 회장 선출 홍성군재향군인회(회장 박상돈)는 지난 16일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홍성 군재향군인회 제24대 회장에 박상돈 전 홍성읍 재향군인회 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 신임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으며, 대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24대 회장으로 당선됐다.박상돈 신임회장은 “읍·면 회장단의 참여를 이끌어 내 조직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연 4회 이상 안보강연 및 전적지 순례 등을 실시해 각종 안보현안 발생시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더욱 발전하는 재향군인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밖에도 박 회장은 재향군인회 산하 여성회와 청년단을 지역 내 대표적인 단체로 육성시켜 나가는 등 봉사단체로서 의 위상을 확립해나가겠다는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홍주人홍주in | 장윤수 기자 | 2016-06-17 10:31 소외계층 가정과 행복한 추억 쌓다 소외계층 가정과 행복한 추억 쌓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홍성역(역장 심명구)은 지난 21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홍성군 소외계층가정 14가족, 총 60명을 초청해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이번 해피트레인 행사는 코레일 홍성역이 주관‧후원하고, 홍성군 자원봉사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가 주최한 것으로, 평소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소외 계층가정에 기차여행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4가족들은 서천 국립생태원에 내려 다 같이 점심식사를 한 뒤 에코리움, 금구리못, 사슴생태원, 수생식물원 등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복지 | 장윤수 기자 | 2016-06-17 10:29 축구도 보고 우정도 다지고 축구도 보고 우정도 다지고 광천중학교(교장 윤여향) 58명의 학생과 교직원은 지난 2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축구대회’를 함께 관람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광천중 학생들은 수준 높은 축구 경기 관람과 응원을 통해 급우간 단결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특히 이날 한·일전에서는 한국대표팀이 최종 우승했을 뿐만 아니라 폐막식에 참석한 인기연예인의 공연과 박지성 선수와 차범근 감독의 사인회도 진행돼 학생들은 매우 즐거워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06-17 10:27 짜장면으로 효 실천해요 짜장면으로 효 실천해요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동준스님)은 홍성읍에 위치한 태왕(사장 김덕문)의 후원을 받아 지난 10일 관내 경로 식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마음으로 평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짜장면을 제공했다. 특히 김덕문 사장은 오랜 경력으로 맛있는 짜장면을 만들어 정성을 다해 준비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짜장면을 먹으니 기분이 좋다”며 “가정의 달 모든 이들이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께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 | 장윤수 기자 | 2016-06-17 10:25 준법의식 함양 위한 홍성교도소 참관 홍성중학교 학생 11명은 지난 19일 홍성교도소를 참관했다. 이번 참관은 교정 홍보 동영상 시청 및 중앙통제실과 작업장, 수용동 등 시설 참관, 양손수갑 및 포승 등 보호 장비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또 이번 참관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보라미 준법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준법의식 함양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참관에 참여한 홍성중 학생들은 “그릇된 한순간의 행동이 큰 과오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박광채 홍성교도소장은 “청소년들의 교정시설 참관이 학교폭력 예방 및 준법정신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06-17 10:22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나선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나선다 청로일시청소년쉼터(소장 이철이)와 청로여자청소년쉼터(소장 정진숙)은 홍성군 지역학원단체들과 청소년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한 생활과 삶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청소년쉼터는 지난 18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쉼터 프로그램실에서 △홍성요리학원 △ 홍주예술미용학원 △충남 바리스타 학원 △홍성제과제빵학원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체계 구축을 위한 ‘위탁교육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청로일시·여자청소년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위탁교육 지원을 받고 있는 청소년을 지도 및 연계 관리하는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학원단체들은 위탁교육프로그램 지원자를 대상으로 학원프로그램 진행, 자격증취득지원 분야별 취업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쉼터 관계자는 “학교 교육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06-17 10:21 지역인재 양성 위해 손 맞잡다 지역인재 양성 위해 손 맞잡다 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는 지난 24일 홍성여자중학교(교장 박영순) 교장실에서 자유학기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이번 협약 체결은 △진로탐색 프로그램 △학과 체험 프로그램 △전공체험 프로그램(바리스타, 뮤지컬연기, 요리 등) △홍성여중 축제 ‘소향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청운대는 지역 중심대학에 걸맞 게 관내 중고교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이상렬 총장은 “지식과 경쟁 중 교육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06-17 10:19 칭찬 릴레이-홍북면 박성옥 씨 칭찬 릴레이-홍북면 박성옥 씨 이태준 석교마을 노인회장은 봉신리 이동마을의 박성옥 씨를 칭찬했다. 박 씨는 월남참전용사로 대가를 바라지않고 마을의 궂은 일은 나서서 하고 있다. 박 씨는 벼농사와 밭농사를 짓고 있는데 직접 지은 쌀을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씩 가져다 주고 있으며 밭작물도 나누고 있다. 또한 가을이면 탈곡을 못 하고 있는 이웃이 있으면 직접 콤바인을 몰로 가서 이웃집의 벼 수확도 도와줘 홍북면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한다.이 노인회장은 “박성호 씨 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홍북면이 정이 넘치고 따뜻한 곳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해서 보는 사람도 즐겁고 흐뭇해진다”고 말했다. 홍성군 | 장나현 기자 | 2016-06-16 17:53 지역자활센터,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지역자활센터,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홍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명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노동 기회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빈곤으로부터 스스로 벗어날 수 있도록 설립된 지역자활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자활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지역자활센터에 대하여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2015년 지역자활센터 평가내용으로는 자활성과, 사업단운영, 자활기업, 참여자 관리, 센터운영등의 공통지표와 외부자원 후원,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 및 발굴, 지역일자리 연계 및 특화사업 등의 특성화지표 등을 총 100점으로 설정해 평가했다. 홍성지역자활센터는 모든 평가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복지 | 장나현 기자 | 2016-06-16 17:49 금당인의 화합 한마당! 금당인의 화합 한마당! 금당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유완동)가 주최하고 23회 동창회(대회장 송배석)가 주관한 금당초등학교 총동문회 및 제 19차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5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각 기관단체장과 동문 300명이 참여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자랑스런 금당인상 시상, 감사패수여를 했으며 유완동 총동문회장이 유병석 금당초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2부에서는 23회 송배석 대회장이 총동문회에 500만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은사님 감사패 증정, 재학생 문구세트를 전달을 했다. 이날 특별공연으로 인어밸리의 밸리댄스 공연이 식전공연으로 진행돼 동문인들의 힘찬 호응을 얻었으며 배구, 400m 계주, 기수별 노래자랑이 펼 홍주人홍주in | 장나현 기자 | 2016-06-16 17:38 대평초 동문은 영원하다 대평초 동문은 영원하다 대평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경환)가 주최하고 35회 동창회(대회장 이규동)가 주관한 제28차 대평초등학교 총동문회 및 기별체육대회가 모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대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축사, 우승기 반납, 선수대표 선서가 이어졌다. 체육대회에는 배구와 이어달리기가 펼쳐졌고 기수별 노래자랑, 경품추첨을 진행했다.이규동 대회장은 “구제역 메르스 등으로 기별체육대회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광천지역 초등학교 통폐합으로 모교를 폐교하게 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며 “모교는 폐교됐어도 후배들이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더 멋진 체육대회를 주관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주人홍주in | 장나현 기자 | 2016-06-16 17:34 내포이전 홍성고, 학생은 불편하다 홍성고등학교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지 세달 여가 지난 가운데 학생들의 불편사항이 속출하고있다. 홍성고는 내포신도시 교육문제 해결과 지역 통합을 위해 지난 2011년 12월 이전 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2013년 4월 이전 설립계획이 확정됐고, 지난 2월 이전 개교를 완료했다. 하지만 정작 실 사용자인 학생들의 의견 수렴이 부족한 가운데 행정적 측면에서 설립하다보니 학생들은 불편을 감내해야만 하는 상황이다.우선적으로 등하교에 따른 교통문제가 심각하다. 홍성고는 학교 이전에 따라 관계기관에 시내버스 증설을 요청했으며, 군과 홍주여객은 기존 등교시간에 운영되던 버스 4대 외 1대를 증차하고 1, 2학년의 하교 시간인 오후 10시에도 1대를 증차했다. 하지만 홍성읍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에는 교육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06-16 17:03 손끝에서 아름다움이 시작되다 손끝에서 아름다움이 시작되다 “바늘이 가는 방법을 배웠으니, 이제 더 예쁘게 놓는 법도 배워볼까요? 도안을 다 그리셨으면 제가 하는 걸 한 번 보세요~”매 주 목요일 오후가 되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활기가 넘친다. ‘프랑스자수’를 배우는 10명의 수강생들이 한 땀 한 땀 바느질에 집중을 하다가도 즐겁게 웃음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강의를 이끌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강경희 강사다.“어린 시절부터 자수를 배웠죠. 자연스럽게 해 오던 자수를 통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최근에는 홍성읍과 내포를 오가며 강의를 하고 있어요.”강 강사는 관내 도서관과 개인교습반 등을 통해 5년 전부터 자수를 교육하고 있다. 목요일에 진행되는 프랑스자수반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천연염색반’ 회원 23명 중 10명의 회원들 사람들 | 장윤수 기자 | 2016-06-16 16:56 나눔 향기 가득한 ‘오월의 기적’ 나눔 향기 가득한 ‘오월의 기적’ “아름다운 오월의 기적에 참여한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지난 20일, 홍성 아이쿱(iCOOP)센터에는 활기가 넘쳤다. 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이하 잇다·대표 이은희)에서 개최한 ‘하루나눔카페’가 열렸기 때문이다. 카페를 찾은 이들은 모금함에 모금을 하는가 하면, 정성껏 준비한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등 아름다운 나눔에 함께 동참했다.“이번 하루나눔카페는 장애인 예술가와 강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인 문화예술교육사업에 사용됩니다. 장애인을 예술적 인재로 육성해 문화예술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지요.”잇다 이은희 대표의 말이다. 이번 하루나눔카페는 단순히 음료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공연을 비롯해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손수 만든 인쇄엽서 문화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06-16 16:51 힘겨운 세월 이기며 살아온 삶 힘겨운 세월 이기며 살아온 삶 “살면서 힘든 날들이 많았지. 즐거운 시간도 물론 있었지만 말야. 그래도 자식들이 다 건강하게 장성해 준 것이 가장 고마워.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히 살아가야지.”월산2리 마을에 거주하는 김명순(87) 어르신의 말이다. 결성면 용호리가 고향인 김 씨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고도 꿋꿋하게 삶을 살았다. 당시 대부분의 또래처럼 김 씨도 학교는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열다섯이라는 나이가 돼서야 김 씨는 동네 야학을 통해 한글을 배울 수 있었다.“열두서너 살 즈음엔 작은 아버지 밑에서 가마니를 만들곤 했지. 짚을 꽈서 가마니도 만들고, 신도 만들고. 하여간 참 많이도 만들었어. 지금도 지푸라기만 있으면 뭐든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용호리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김 씨는 참전유공자이기도 하다 사람들 | 장윤수 기자 | 2016-06-16 16:25 조카 유주 조카 유주 나에겐 아홉명의 조카가 있다. 조카들이 태어나고 보니 고모라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바퀴달린 의자를 타고 다녔으니 커가면서 의아해 할 법도 했을 텐데 참 다행이고 감사했던 것은 조카녀석들이 고모의 휠체어를 사랑했다는 것이다. 아홉 명의 조카 모두 아기 때는 휠체어를 탄 고모의 무릎에 앉아 있기를 좋아했고 커가며 휠체어가 비어 있을 때는 서로가 앉아 보겠다며 경쟁까지 치열했으니…휠체어를 5분 탈 때마다 500원씩 내고 타라는 고모의 횡포에도 쌈짓돈 500원을 선뜻 내주고 휠체어를 타는 것이 조카들에겐 큰 즐거움이었다. 작은 휠체어 하나가 어린조카들에겐 놀이터였고 휠체어 주인인 나는 어린 조카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휠체어하나로 고모의 위상이 어떠했을지는 짐작으로도 아시리라.그중 제일 나이어린 조카 오피니언 | 이은희 <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 대표·주민기자> | 2016-06-16 16:21 신(神)의 심판 신(神)의 심판 어느 누군가라도 젊어 보인다는 말을 듣고 화를 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는다. 절대 권력을 가진 자도 피해갈 수 없는 세상의 이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고 노화가 진행될수록 젊게 살려고 노력하고, 젊음을 좋아한다. 젊음은 삶의 에너지이며 남에게도 그 에너지로 인한 강한 영향력을 줄 만큼 활동적이고 역동적이라서 모두 부러워하는 것 같다. 젊음을 바다에 비유하면, 대양(大洋)에 있는 바닷물이다. 바람이 불면 파도를 만들고, 때로는 폭풍을 만들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배를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6-06-16 16:13 정직한 일등브랜드 홍주신문의 다짐 홍주일보사가 창립 아홉 돌과 홍주신문 창간 일곱 돌을 맞았다. 홍주신문은 지난 2009년 6월 16일 홍주 땅에서 충남도청기공식 첫 삽을 뜨던 날, 첫 얼굴을 선보이며 고고성을 울렸다. 그리고 2012년 말 충남도청이 홍주 땅으로 이전, 새 출발을 했으며 어느덧 4년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도청신도시는 2만 명의 인구를 채우면서 웅장한 자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홍주일보 홍주신문도 동반자로서 정직하고 신뢰받는 일등브랜드 신문을 지향하면서 지역주민과 지역발전을 향한 소중한 정신적·역사문화적 자산의 성장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향한 희망과 행복추구라는 창간정신을 실천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오늘을 그대로 투영하고 진단하며 함께 어깨동무하면서 동행하고 있는 것이다. 무릇 신문의 사명 사설 | 홍주일보 | 2016-06-16 16:12 기억하고 행동하자! 기억하고 행동하자! 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의 강제와 그에 복무하는 사람들에 의해 위안부로 끌려가 지옥과 같은 생할을 한 것을 폭로하였다. 그 다음해 1992년 1월 8일 한국주재 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와 피해보상’을 외치며 23년을 넘게 수요집회를 이어왔으며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그 세월속에 많은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이 돌아가셨고 현재 몇 안되는 분들이 남아 있다. 1965년 6월 22일 조인한 한일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을 통해 6600만 달러를 지원받은 것을 피해보상이라 일본은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2015년 12월 28일 박근혜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일본과 협상, 타결하여 최종적 종결을 약속하였다.그러나 지금도 일본대사관 앞에서 왜 위안부 할 오피니언 | 윤해경 <풀무생협 이사·주민기자> | 2016-06-16 16:11 세상의 모든 비용 세상의 모든 비용 세상이 개벽한 이래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논란 몇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엄마와 아빠 중 누구의 머리를 닮아서인가’이다. 가끔씩 아내와 나도 이 문제로 티격태격하곤 한다. 학창시절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한 아내는 나를 비난했고, 다소 늦게 정신 차린 만큼 폭발적으로 공부한 나는 아내의 머리를 의심했다. 우리도 이 문제에 대해 논쟁 할 때마다 결론 없이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은데, 어쨌든 중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의 학교 성적이 시원찮은 것만은 부인 할 수 없다.나는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는 이야기를 일절 하지 않는다. 어차피 공부는 본인이 하는 것이고, 강요해서 될 일도 아니고, 또한 공부를 못하면 다른 재주라도 있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 때문이다. 내 생각이 이러하니 아이 오피니언 | 윤여문 <청운대 교수·칼럼위원> | 2016-06-16 16: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47114721473147414751476147714781479148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