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57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영월 청령포(淸泠浦)에 부는 바람Ⅱ 영월 청령포(淸泠浦)에 부는 바람Ⅱ 1457년 윤 6월22일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된 단종은 창덕궁을 출발하여 7일 후 윤 6월28일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된다. 그해 9월 금성대군 유(瑜)가 다시 단종 복위를 꾀하다 사사되자 단종은 노산군에서 서인(庶人)으로 내려지고 결국 죽음을 강요당해 1457년 10월 24일 유시(酉時)에 17세 꽃다운 나이로 영월 동헌 객사 관풍헌에서 승하한다.단종(端宗, 1452~1455)의 마지막에 관한 기록은 ‘자결’이 아닌 사사(賜死)가 일반적 판단이다.사약을 가지고 간 금부도사 왕방연(王邦衍)이 엎드려 울자 공생(貢生, 관가심부름꾼)이 활시위로 목을 졸랐다고 기록한다.청령포 강둑에 왕방연의 시조비가 있다.“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옵고 내 마음을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오피니언 | 글·그림 / 오천 이 환 영 | 2016-02-18 12:23 곤포 사일리지 곤포 사일리지 곤포 사일리지. 추수가 끝난 들녘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공룡알처럼 생긴 흰 덩어리를 이렇게 부른다. 곤포는 짚이나 건초 등을 압축했다는 뜻이고, 사일리지는 가축의 먹이로 쓰기 위해 발효제를 첨가하여 저장하는 풀을 말한다.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남은 볏단을 원형 베일러와 랩핑기로 이렇게 둘둘 말아놓으면 겨우내 가축의 먹이로 십분 활용된다. 논 한마지기에 보통 500kg짜리 두 덩어리 정도 나오는데 개당 몇 만원 선이라고 한다. 부수적인 농가 소득원으로는 환영할 일이나 아무렇게나 논바닥에 뒹굴기 일쑤여서 단정하던 겨울농촌풍경이 어 홍주로 | 조남민 칼럼·독자위원 | 2016-02-18 12:22 우리의 소원 우리의 소원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우리 한민족(韓民族)이라면 ‘아리랑’, ‘애국가’와 함께 누구나 알고 있고, 함께 부를 수 있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랫가락의 첫 부분이다. 지난 70여 년간 남과 북으로 분단되었고, ‘6.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한의 적대적 관계는 극한으로 치달으며 반세기를 지났다.점차 해빙의 물꼬를 트기 시작한 것은 1990년 이후, 남북한 간 체육, 문화부문과 인도적 차원의 북한 주민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시행하면서 부터이다. 그 이후 한민족이라는 의식이 배양되면서 통일이라는 희망이 발아하는 듯하였다. 그러나 북한의 선군정치(先軍政治)와 핵 보유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 못하고, 연이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지속되었다. 종국에는 남한(대한민국) 정부의 ‘개 세상읽기 | 권기복 <시인·홍주중 교사> | 2016-02-18 12:19 정신이 건강해야 삶이 행복해진다! 정신이 건강해야 삶이 행복해진다! 우리사회가 이미 빠르게 가속화되는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의 우울증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65세이상의 노인중 20%이상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과거와는 달리 독거노인의 수도 점점 많아지고 있고 그 중 우울 증상을 보이는 독거노인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노인들은 젊은 사람과 달리 증상을 숨기거나 드러내기보다는 오히려 부정하는 경향이 있으며, 무기력감이나 가치 상실, 자기 비하감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경제적, 생활력이 떨어지면서 자녀나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해야 한다는 사실도 불안감을 가져오면서 자아존중감을 상실하게 된다.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멋지게 은퇴했지만 은퇴 후 심각한 정체성이나 생활 속의 혼란을 경험하게 되며 결국에는 심각한 우울증에 빠 홍주로 | 강혜련 <노인복지관 복지사·주민기자> | 2016-02-18 12:17 쓰고 싶은 안경 쓰고 싶은 안경 시력이 나빠지면 자연스럽게 안경을 쓴다. 사물이나 글씨가 명확하게 보이고 답답함도 사라진다. 안경을 쓴 시간이 길어지면 어느 날에는 안경을 썼는지 모를 정도로 익숙해진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 중에 하나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삶을 살아가는데 아주 소중한 도구이고 동반자다.“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속담이 있다. 장래성이 있는 사람은 어릴 때부터 다른 데가 있다는 뜻이다. 어린이가 하는 행동이나 말을 듣고 장래성을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는 뜻이다. 사회적으로 유명해진 혹은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을 보면, 공통점도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6-02-18 12:14 청년에게 미래의 희망을 빼앗는 시대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결국은 먹고사는 문제라고. 타이베이는 조용히, 그러나 기꺼이 변화를 선택했다. 대만 국민들은 야당의 여성후보를 새 지도자로 뽑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제14대 대만 총통선거에서 대만의 민주주의가 다시 한걸음을 내딛는데 자부심을 보였다. 그렇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 우리도 두 달만 있으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돼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진정한 일꾼을 뽑는 일에 젊은이들이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다짐 열기가 전제돼야 가능한 일이다. 산적해 있는 법안들을 외면한 채 총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 오로지 싸움만 하고 있으니, 국회는 직무유기하고 있는 한심한 국민의 대표들이 아닌가. 그렇게 하라고 국민의 막대한 세금을 들여 그들을 국민의 대표로 국회로 보냈는가. 참으로 한심한 사설 | 홍주일보 | 2016-02-18 12:10 신당초, 올해 입학생 ‘한 명도 없다’ 【서부】 관내 초등학교 가운데 신당초등학교가 유일하게 올해 입학생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부면 남당리에 위치한 신당초는 현재 △2학년 5명 △3학년 5명 △4학년 4명 △5학년 4명 △6학년 3명 등 총 2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출산율 감소로 인한 학생 수 감소가 주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면 단위 소규모 학교와의 상생을 위해 올해부터는 홍성읍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진학이 가능해졌으나, 신당초는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지원 학생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단 내년에는 현재 신당초 병설유치원에 재학 중인 2명의 어린이가 입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신당초 관계자는 “소규모 학교다보니 학생들을 위한 집중적 맞춤형 교육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6-02-18 12:08 누구를 위한 보행로 정비인가 누구를 위한 보행로 정비인가 【홍동】 홍동면사무소 주변 보행로 정비사업 후 사라진 횡단보도를 재설치 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민원인 A씨는 “홍동면사무소 근처 보행로 정비사업 이후, 대성철물에서 파출소 쪽으로 건너가던 횡단보도가 사라졌다”며 불편 해소를 위한 재설치를 요구했다.A씨에 따르면, 해당 횡단보도는 홍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등하굣길에 자주 이용하던 곳이며 송풍마을과 창정마을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던 곳이다. 또 건너편으로 직진하면 갓골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어린이집 등하굣길로도 자주 이용되던 사용인구가 많은 횡단보도다. 그런데 정비사업 이후 횡단보도가 사라졌으며, 총 세 차례에 걸쳐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불편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특히 A씨는 “최근 사라진 횡단보도로 인해 아이들과 주민들이 무단횡단을 하는 사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6-02-18 12:05 “미술가 창작활동 전념 기반 마련” “미술가 창작활동 전념 기반 마련” 한국미술협회 홍성지부(이하 홍성미협) 제9대 지부장에 주남수(49) 현 홍성미협 지부장이 재선임됐다.홍성미협은 지난 13일 홍성 한우본에서 ‘2015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홍성지부 정기총회 및 임원 선거’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홍성미협 회원 재적인원 44명 중 27명이 참석했으며 단독 출마한 주남수 홍성미협 현 지부장이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주남수 지부장은 “미술인들을 위한 사업에 더욱 주력하는 동시에 미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고암학생미술실기대회와 한국미술협회 홍성지부전, 내포현대미술제 등을 내실 있게 준비하는 동시에 충청남도 미술대전, 역사의 숨결전 등 전국단위 전시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홍성미협의 홍주人홍주in | 장윤수 기자 | 2016-02-18 11:45 예비 연극인들 ‘꿈의 무대’오르다 예비 연극인들 ‘꿈의 무대’오르다 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 방송연기학과가 ‘2016년 제3회 대한민국 연극 브릿지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운대 방송연기학과(학과장 이성열)는 지난 1월 5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연극협회가 주관한 브릿지 페스티벌에 참가했다.브릿지 페스티벌은 전국 대학 예비 연극인이 안정적으로 연극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연극과 관련된 학과 졸업생들에게 ‘꿈의 무대’로 여겨지는 곳이다. 특별히 청운대 방송연기학과는 이번 페스티벌에 ‘다락방’이라는 작품으로 참가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다락방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해 다룬 작품이다. 이성열 학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홍주人홍주in | 장윤수 기자 | 2016-02-18 11:43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아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아이 쉼터에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 재입소한다고 찾아왔다. 이 학생은 중학교 3학년 때에도 잠시 이곳 쉼터에서 며칠간 생활한 적이 있는 아이다. 그런데 고등학교 1학년이 돼 또다시 쉼터에 입소해야겠다고 경찰관과 함께 왔다. 이유는 절도 및 범죄 성폭력으로 경찰서에서 조사받는 가운데 이대로 귀가하면 또 다시 가출 및 범죄에서 헤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미리 쉼터에 입소 시키고자하며 부모님 동의하에 쉼터에 재입소하기로 했다.그리고 얼마 후 대전가정법원에서 재판 서류가 쉼터로 왔다. 이번 재판은 쉼터 입소 전에 일어난 사건이라서 어떤 내용인지 정확히 몰랐다. 재판 당일 나는 재판장에 동행했다. 이 학생은 재판 전까지 작은 사건이 몇 가지 있었다. 소년원으로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재판장에 들어갔다. 검사님 철이삼촌의 쉼터이야기 | 이철이 <사회복지법인 청로회 대표> | 2016-02-18 11:41 독감 인플루엔자 비상 ‘감염주의’ 독감 인플루엔자 비상 ‘감염주의’ 일명 ‘독감’이라 불리는 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질병관리본부는 유행주의보에 따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와 더불어 고위험군인 △1세~9세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인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복지 | 장윤수 기자 | 2016-02-18 11:37 ‘창조관광’으로 공동화 막는다 ‘창조관광’으로 공동화 막는다 홍성군이 내포 창조관광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구축사업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 신규사업인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 연계협력사업(선도사업)’에 홍성군과 예산군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구축사업은 내포문화권인 홍성과 예산에 분포하는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내포문화권 중심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적극적 추진에 나서게 된다.특히 홍성과 예산에 분포하는 △역사·문화자원 △관광자원 △체험마을 등을 발굴, 육성하며 기존의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 코스를 개발, 운영해 관광객을 유치해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홍성 원도심 공동화를 예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7년까지 교육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02-18 11:33 400년 전통의 멋과 현대 어우러져 조화로운 삼베마을 400년 전통의 멋과 현대 어우러져 조화로운 삼베마을 □지형구성마을 지형은 따뜻한 가족의 모습이다. 어머니가 양팔로 아기를 포근히 안고 있고, 어머니의 뒤에서 아버지가 어머니와 아기를 다정하게 감싸 가족을 보호하고 있다.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기는 마을이고 어머니의 양팔은 삼준산과 덕숭산에서 양 갈래로 흘러내려오는 물줄기다. 가족을 지켜주는 아버지는 구성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봉우리다.갈산면에서 수덕사 방향으로 4km 가다보면 우측으로 구성 삼베마을 입간판과 구성마을 표지석이 보인다. 마을 안쪽으로 난 길을 따라 들어오면 신안리 구성마을이 나온다. 크고 작은 9개의 봉우리가 성처럼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고 해서 ‘구성(九城)’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마을 외곽으로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삼준산에서 내려오는 가곡천, 덕숭산에서 내려오는 와룡천 마을신문 | 장나현 기자 | 2016-02-18 11:18 봄처럼 화사한 플라워케이크 여심 녹여 봄처럼 화사한 플라워케이크 여심 녹여 “어머, 이렇게 예쁜 걸 어떻게 먹어? 너무 예쁘다!” 베이킹 공방 꽃단케이크. 젊은 여성 몇몇이 꽃송이가 가득 피어난 케이크를 보고 연신 탄성이다. 이들은 “하나 밖에 없어 특별한 날에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케이크 위에 꽃송이가 피어난 듯 꽃잎 하나하나가 살아 있다. 젊은 여성들이 감탄한 꽃송이 가득한 케이크는 ‘플라워케이크’다. 얼핏 보면 생화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100% 우유버터크림을 한 잎 한 잎 짜 올려 꽃모양으로 장식한 것이다.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만든 이의 정성과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플라워케이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케이크와 달리 희소성이 있고 특유의 손맛과 눈을 즐겁게 하는 아름다운 모양으로 선물로 받는 사람은 물론 직접 먹는 사람들도 좋아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6-02-18 11:03 자연의 향(香) 그윽한 정월대보름 음식 자연의 향(香) 그윽한 정월대보름 음식 우리나라는 계절이 뚜렷하여 계절마다 만들어 먹는 음식이 다양하다. 이를 시절음식 즉, 시식(時食)이라 한다. 양력은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고 음력은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만들었는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날을 설날이라 한다.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즉 신, 자연, 사람이 하나 되어 뜻을 이루며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다. 설날은 걱정을 가만히 가라앉히고 1년 내내 무탈하게 지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몸가짐을 조심하였다. 또한 한 해를 설계하고 조상들께 인사를 하는 날이었다. 음력 1월 15일은 상원(上元), 정월 대보름이라 한다. 정월 대보름은 1년 동안 더 나은 삶을 위해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명절이다.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놀이로 줄다리기를 하고 마을의 풍물패가 집집마다 돌며 지신밟 기획특집 | 최봉순<혜전대학교 교수> | 2016-02-18 11:00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풍성’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풍성’ 오는 22일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홍성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21일, 홍주성 일원제13회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홍성군은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는 오는 21일, 홍주성 일원에서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한해를 무탈하게 보내기 위한 행사로 화려하게 펼쳐진다.홍성문화원이 주관해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널뛰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소원지 쓰기 등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민속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읍면대항 윷놀이 대회, 청소년 연날리기 대회 등으로 기획특집 | 이은주 기자 | 2016-02-18 10:56 홍성신협, 순이익 7억 9800여만원 홍성신협, 순이익 7억 9800여만원 홍성신협 신임 이사장으로 이전영(69) 전 홍성신협 전무가 선출됐다. 홍성신협은 지난 14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조합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운영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홍성신협은 전년대비 자산이 6.3% 증가한 1161억여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5% 늘어난 7억9852만여원을 올렸다. 이에 따라 법정적립금 1억4284만여원, 특별적립금 2억8568만여원, 임의적립금 2억8568만여원 등 총 7억1420만여원을 적립하고, 출자배당 1억3007만여원, 이용고배당 2500만원 등 총 1억5507만여원을 배당했다. 또한 2016년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내포신도시에 지점을 설치할 계획을 조합원들에게 밝혔다.운영결과보고에 이어 임기가 만료된 농업일반 | 서용덕 기자 | 2016-02-18 10:53 홍주미트, 민간기업으로 재탄생 홍주미트, 민간기업으로 재탄생 홍성군이 출자해 제3섹터법인(중앙·지방 정부가 민간과 공동출자한 합동법인)으로 설립된 ㈜홍주미트가 완전한 민간기업으로 재탄생했다. 군은 충남 유일의 축산물종합처리장인 홍주미트에 출자한 군 보유주식 31만2180주(26.39%) 전량을 지난 12일 당초 발행가격인 31억2180만원(주당 1만원)에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 군이 보유한 홍주미트 지분을 모두 매입한 사람은 박성호 홍성축산물공판장 대표이사다. 박 대표는 현재 홍주미트 상임이사 및 홍성축산물공판장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축산유통 업무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대표는 결성면에서 양돈장과 막걸리 양조장을 경영해 왔으며, 홍성군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당초 홍주미트의 지분은 군이 26.39%, 푸른축산영농조합법인 31.11%, 정치일반 | 서용덕 기자 | 2016-02-18 10:49 지역 공동체 일자리 대상 모집 충남도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에 총 20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850개를 제공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취업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 안정을 꾀하는 지역 중심의 일자리 창출사업이다.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지역특산품 상품화 및 전통기술습득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 71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상반기 433명과 하반기 400명을 포함해 총 850명이다.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도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로 한다. 사업 참여자는 하루 6시간, 주 30시간 이내를 근무하며 월 급여는 92만 원 정도를 받게 되고 4 홍성군 | 이은주 기자 | 2016-02-18 10:4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5211522152315241525152615271528152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