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5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친구와 만든 마들렌 맛있어요!” “친구와 만든 마들렌 맛있어요!” 내포중학교(교장 신열호)는 지난 20일 홍성제과빵학원에서 1학년 82명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제과제빵 체험을 실시했다. 제빵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실시된 이번 체험 시간에는 ‘마들렌’이었는데 조별로 기호에 따라 호박가루, 녹차가루, 코코아 가루를 첨가하여 알록달록한 마들렌을 만들었다. 제빵체험을 한 학생은 “꿈이 제빵사였지만 실제로 빵을 만들어 본 건 처음이었다”며 “계량부터 반죽, 오븐에 굽기까지 너무 재미 있었다” 고 체험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요리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빵을 만들어 보니 관심이 생겼다” 다양한 직업체험에 만족감을 표했다.내포중에서는 매주 목요일 5~7교시를 진로활동 시간으로 운영하면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서 교육일반 | 주향 기자 | 2014-11-28 10:45 수능 끝난 고3 수업 파행 근본 대책 필요 1994년 수능시험 도입 이후 매년 고3 학생 수업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교육부 및 충남교육청에서는 근본적인 대안 없이 정상 수업 지침을 내리며 개별 학교에 책임을 떠넘기는 형국이다. 도교육청 고윤자 장학사는 “올해 4월 취약시기 학사운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해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을 수정 보완하도록 하고 최근까지 컨설팅 해왔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개발한 ‘수능이후 고3 교육과정 운영 사례집’을 보급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안내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장학자료를 개발, 일선 학교에 제공했다고 밝혔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체계적인 시행이 어려워 일선 학교에서는 속을 앓고 있다. 대부분 특강이나 진로직업 박람회 참관, 일부에만 해당하는 논술교실 정도에 불과해 시간 때우기에 급급한 교육일반 | 서용덕 기자 | 2014-11-28 10:42 천봉만학 문으로 하늘이 가파르게 들어오네:重陽[2] 천봉만학 문으로 하늘이 가파르게 들어오네:重陽[2] 놀부는 흥부가 부자가 되었다는 말에 심술이 났다. 처마 밑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은 제비 다리를 부러뜨려 치료한 후 강남으로 보낸 후 다음해에 삼짇날에 다시 찾아온 제비가 물어다 준 박 씨를 심었다. 무럭무럭 자란 박이 가을이 되니 주렁주렁 열렸것다.중양절에 제비가 떠난 후로 푸짐한 박을 타 보았더니 금은보화는커녕 오히려 큰 화를 당했다는 이야기는 권선징악(勸善懲惡)이라는 교훈성을 담아냈다. 중양절에 먼 곳을 보았더니 천봉만학 문을 향해 파란 하늘이 가파르게 들어왔다고 읊었던 시 한 수를 번안해 본다.천봉만학 문으로 하늘이 가파르게 들어오네(重陽[2])로 번안해본 칠언절구다. 작자는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1879~1944)이다.위 한시 원문을 의 장희구 박사의 만해 한용운의 시 읽기 | 장희구<시조시인·문학평론가> | 2014-11-28 10:36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 홍주문화회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26일 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하우스 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이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올리스트 이한나씨와 피아니스트 박진우씨가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파야의 ‘7개의 스페인 민요’를 협주했으며, ‘모짜르트’, ‘바그너’, ‘슈만’, ‘리스트’ 등의 피아노 연주와 에네스코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등을 들려줬다. 문화일반 | 주향 편집국장 | 2014-11-28 10:28 모글리와 모험을 떠나요 모글리와 모험을 떠나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가족뮤지컬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홍주문화회관서동물들의 친구이자 아이들의 친구 모글리가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정글북’으로 만나러 온다. 1894년 출간된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자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정글북’을 원작으로 시작해 1967년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야기를 연출자 복영한이 뮤지컬로 각색했다. 역시 원작의 이야기처럼 불의의 사고로 정글에 버려진 꼬마 모글리가 표범 바키라의 도움으로 늑대의 아이로 자라나며 정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동물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는 줄거리를 뮤지컬로 볼 수 있다. 또한 호기심 많은 소년 모글리가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는 도중 벌어지는 모험들 문화일반 | 오 은 기자 | 2014-11-28 10:24 사랑으로 수리한 집, 마음도 포근한 겨울 서부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상남) 회원 30여명은 동절기를 맞아 지난 26일부터 서부면 궁리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엄주성(93) 씨의 댁에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선희 서부면장은 “어르신께서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회원들도 “이번 자원봉사를 통하여 이웃간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전하면서 밝은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나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전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홍주人홍주in | 홍주일보 | 2014-11-28 10:21 손으로 마음을 사랑을 전해요 손으로 마음을 사랑을 전해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충남도 수화경연대회’가 지난 21일 천안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도민과 공무원, 장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도가 후원하고 한국농아인협회충남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와 일반부 8팀, 시·군 공무원 4팀 107명이 참가해 수화와 뮤지컬, 동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미동어린이집의 미동천사들이 가수 아이유의 ‘좋은날’을 공연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시·군 공무원이 함께 대회에 참여해 꿈과 사랑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감동의 장이 마련됐다. 경연 결과 일반부 부문에서는 홍성지부의 캔디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홍주人홍주in | 오 은 기자 | 2014-11-28 10:17 성탄 케익 만들기 체험 등 다채 성탄 케익 만들기 체험 등 다채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익을 만드는 모습.광천공공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다음달 한 달 동안 연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하는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바일도서관 설치 서비스, 문학잡지 130권 무료 배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체험 등의 연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바일도서관(리브로피아) 설치 서비스는 도서관 직원이 직접 도서관 이용 회원들의 스마트폰에 도서관 앱을 설치해 주는 서비스로, 앱을 활용해 도서검색, 대출도서 반납예정일 확인, 모바일회원증 발급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에 발간된 문학잡지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으로, 1인 3권, 가족의 경우 최대 6권까지 받을 수 있다. 사람들 | 주향 기자 | 2014-11-28 10:12 홍성을 빛낸 김갑용 명장 홍성을 빛낸 김갑용 명장 김갑용 명장.제2회 인천시 공예명장 도자분야에 홍성출신의 김갑용(53) 씨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25일 영상회의실에서 ‘제2회 인천시공예명장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자분야에 김 씨 등 2명을 공예명장으로 선정했다.인천시는 지난 2010년 3월 공예산업 발전과 공예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인천시 공예명장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인천시 공예명장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지난 9월 공고 후 군·구에서 추천된 8명의 공예인들의 접수를 받아 대한민국 명장 및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3차 면접 등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와 최종 심의를 거쳐 공예명장을 확정했다.공예명장으로 선정된 김 씨는 홍성군 금마면 인산리 홍주人홍주in | 오 은 기자 | 2014-11-28 10:07 홍주성역사관 임진왜란 주제 강의 홍주성역사관 하반기 박물관 대학이 운영된다. 박물관대학은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최근 영화 ‘명랑’으로 관심이 높아진 임진왜란에 대해 발발 원인과 전후 영향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박물관대학에서는 ‘임진왜란의 전개와 영향’이라는 주제 아래 ∆임진왜란의 발발 전 조선과 일본의 상황 ∆임진왜란의 쟁점 ∆국난극복의 원동력 ∆임진왜란의 영향 등을 방기철 선문대 역사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한다. 박물관대학은 홍성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홍주人홍주in | 주향 기자 | 2014-11-28 10:01 맛나게 만든 김장 함께 나눠요 맛나게 만든 김장 함께 나눠요 김장철인 요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홍성군새마을회(회장 김종만)에서는 새마을지도자홍성군협의회(회장 류기환)와 홍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선)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 250여 가구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김장 담그기는 배추 1500포기를 새마을지도자홍성군협의회와 홍성군새마을부녀회가 현장에서 직접 담가, 포장과 각 가정에 배달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김장 담그기에는 우리마케팅 김문태 대표가 절인배추 1500포기를 후원하면서 추운 겨울 훈훈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을 보내왔다. 김 대표는 작년에 이어 홍성사랑장학금에도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인재양성과 지역 홍주人홍주in | 주향 기자 | 2014-11-28 09:58 두레농사꾼의 소중한 가을걷이 두레농사꾼의 소중한 가을걷이 두레농사꾼 프로젝틍 참여한 도시민 가족이 탈곡체험을 하는 모습.‘두레농사꾼 프로젝트’가 지난 22일 나눔의 날 행사를 끝으로 풍성한 한해를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 10가족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옛 농기구를 이용한 벼타작, 탈곡 및 떡메치기 등 각종 전통체험과 직접 생산한 쌀을 가족별로 10kg씩 나눠 가졌다. 지난 6월 ‘꿈이 자라는 우리 논’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두레농사꾼 프로젝트’는 모내기부터 김매기, 수확 및 탈곡에 이르기까지 벼농사의 전 과정을 현장 농사꾼인 서부면 신리마을 어르신들을 멘토로 벼농사를 체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두레농사에 참여한 도시민 가족은 “농민들이 한해 동안 쌀 한 톨을 생산하기위해 얼마나 애쓰는지 다소나마 알게 됐다”며 내년에도 참가할 의사를 홍주人홍주in | 주향 기자 | 2014-11-28 09:52 뷔폐식 음식과 토닥토닥 안마봉사 뷔폐식 음식과 토닥토닥 안마봉사 홍성고등학교(교장 정호영)는 1교1특색 예절실천 프로그램으로 매년 11월 ‘경로효친의 날’을 정해 인근 경로당 및 노인회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가졌다. 올해로 다섯번째인 ‘경로효친의 날’ 행사는 지난 22일 간동 경로당에서 이마을 어르신 80여명을 초청해 효실천동아리와 기숙사봉사동아리 학생을 중심으로 교사와 함께 봉사를 했다. 떡과 과일 식사 등 다양한 뷔페식 먹을거리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집을 방문해 식사를 도우는 한편 ‘토닥토닥 안마 봉사활동’도 벌였다. 정호영 교장은 “봉사활동을 통한 품성교육으로 경로효친의 날 행사를 벌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체험위주의 예절교육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행복 나눔의 확산에 학교가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교리 김교남 이장은 “ 홍주人홍주in | 주향 기자 | 2014-11-28 09:37 홍성의 영원한 로망·철새들의 낙원 천수만에서 길을 찾는다 홍성의 영원한 로망·철새들의 낙원 천수만에서 길을 찾는다 새를 아는 것은 곧 세계와 인생을 아는 것…새들의 낙원-천수만에서 철새들은 남하(南下)하고 또 북상(北上)한다. 오고 가는 그들의 성공적인 먼 여행은 본능이거나, 행운일 것이다. 철새는 날아가고(El Condor Pasa) 텃새는 머문다. 철새들은 천수만에서 인간이 끝내 이룰 수 없었던 영원한 로망, 새처럼 자유롭게 날고 싶다는 욕망을 연민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새들은 날 수 있으나 인간은 날 수가 없다. 새들의 낙원 천수만 위를 떼지어 나는 철새들의 비행.새처럼 날고 싶다는 인간의 욕망은 원초적이다. 고대신화에서 새는 지상과 천상을 연결하는 보편적인 상징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크레타 섬의 미로(迷路)에 갇힌 장인(匠人) 다이달로스(Daedalos)는 새의 깃털을 밀랍으로 붙여 하늘을 문화일반 | 김세호<홍성조류탐사과학관 연구위원> | 2014-11-27 17:38 김대건 신부 고국서 첫 미사 올린 곳 용수성지 김대건 신부 고국서 첫 미사 올린 곳 용수성지 제주표착 라파엘호 복원 현장 용수성지 전경. 김대건 신부상과 제추표착 기념성당(사진 왼쪽)과 기념박물관(사진 오른쪽)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부인 안드레아 김대건(1822~1846) 신부의 제주도 표착을 기념하는 성당이 지난 2008년 9월 완공됐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김대건 신부가 1845년 중국 상하이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뒤 귀국하다 풍랑을 만나 제주도 해안에 표착한 것을 기념해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포구의 천주교성지에 성당과 기념관을 짓고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기념성당은 연면적 445㎡ 규모의 2층 건물로 내부에는 성전과 강당, 회합실, 유아실 등을 갖췄다. 성당의 정면은 김대건 신부가 사제 서품을 받은 중국 상하이의 김가항(金家港)성당 정면 모습 천주교 홍주순교성지 성역화·관광자원화가 ‘답’ | 취재 ·한관우/사진 ·김경미 | 2014-11-27 17:23 시골의 진면목을 보려면 봉암마을로 오세요 시골의 진면목을 보려면 봉암마을로 오세요 봉암마을 복명순 사무장.금마면 봉암마을은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는 봉수산을 등지고 실개천이 마을 앞을 지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그러나 여느 농촌마을과 다른 점이 있다. 봉암마을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도시 체험객이 자주 찾는 지역의 명소로 최근에는 마을축제인 제2회 농투성이 축제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특히 마을 할머니들이 오순도순 운영하는 참새방앗간에서 나오는 각종 떡과 구수한 두부 등이 명물로 꼽힌다. 봉암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실무를 맡아 보는 복명순 사무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복 사무국장은 마을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비롯해, 마을홍보, 회계, 관광객관리 및 마을사무, 주민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복 사무국장은 도시에서는 돈으로 해결할 일도 농촌에서는 직접 고민하며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11-27 17:05 아기자기한 안뜰에서 커피 한 잔 어떤가요? 아기자기한 안뜰에서 커피 한 잔 어떤가요? 홍주신문 독자이자 회사원인 김순희 씨는 홍성지원 인근에 위치한 안뜰 카페를 추천했다. 김 씨는 이름처럼 카페이름처럼 내부에 안뜰이 있어 다른 세상에서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김 씨는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아기자기한 디저트도 맛있다”고 말했다. 카페 안뜰은 모정선 씨와 원상희 씨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밖에서 보면 여느 카페와 다른 점을 느끼기 어렵지만 안에 들어가면 이곳 이름이 어디서 나왔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카페 안쪽에는 통유리로 밖의 정원이 보인다. 물론 이 정원에 나가서 차를 마실 수 있게 테이블도 배치돼 있다. 사방이 벽으로 막혀 있지만 하늘은 열려있어 답답하지 않고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나만의 비밀스런 공간에 온 듯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11-27 16:49 “충남 대표 미술작품 즐기세요” “충남 대표 미술작품 즐기세요” 2014 레지던스 주관단체 협력전시 ‘아트파티’가 지난 26일 개막해 다음달 17일까지 도청 1층 로비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단체는 ∆한국자연미술가협회(공주) ∆에꼴 드 아미(당진) ∆에코 아트 인큐베이팅 자람(서천) ∆문화연구소 길(홍성)이다. 이 단체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충남도가 거주 창작 지원과 창조적 지역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2014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한 예술단체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입주해 창작 작품 제작 및 발표, 국내·외 교류, 지역주민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4개 예술단체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 단체별 특징을 살펴보면 한국자연미술가협회는 자연주의 미술운동 사회일반 | 주 향 기자 | 2014-11-27 16:34 “백제부흥군사 엮어 사람들에게 알리고파” “백제부흥군사 엮어 사람들에게 알리고파” 살아있는 스토리, 향토사학자 복익채 선생과의 만남 향토사학자 복익채 선생님.(사)내포문화숲길은 충남 서산시와 당진시 그리고 예산군, 홍성군 이렇게 네 개의 시 군이 이어진 길이다. 길은 다시 각 구간의 지리적,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 원효깨달음길, 천주교순례길, 역사인물 ‘동학’길, 백제부흥군길로 나뉘어져 있는데, 홍성의 경우에는 원효깨달음길만 제외한 나머지 테마의 길들이 모두 조성되어 있다. 그 중 장곡면과 광천읍 오서산을 주로 통하는 백제부흥군길, 이 길은 홍성에서 매우 중요하고 중심이 되는 구간인데 이 테마의 길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향토사학자 복익채(76) 선생이다. “나라가 망했어요. 하루아침에 말이죠. 백성들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고자 운동을 벌입니다. 기획특집 | 정수연<내포문화숲길 교육팀장> | 2014-11-27 16:10 군청 홍주성 내에 남아야 …군민 의견 수렴할 것 군청 홍주성 내에 남아야 …군민 의견 수렴할 것 홍성 전통·상설시장 통합은 상인간 합의가 우선시승격범군민추진위 통해 인구 재정자립도 높일 것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 사업 늘릴 것▶ 원도심공동화에 대한 대책 중 홍주읍성과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은성벽구간 정비와 북문 복원을 비롯해 홍주읍성과 용봉산, 결성읍성 등의 문화재를 연계한 활용사업을 통한 가족체험 프로그램 확대 할 것이며, 천주교 박해, 동학농민운동, 홍주의병전투 등을 부각해 관광자원화 하겠다. 홍주성 북문인근 지역의 경우 한옥마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한옥 신축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조례를 제정할 생각이다. 시장활성화를 위해 공무원들이 매달 월급을 받을 때 마다 온누리상품권을 일정비율 구매해서 사용하게 하고 있으며, 토요장터 등 공동마케팅 행사를 개최하고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인하는 경영혁신 자치행정 | 주향 기자 | 2014-11-27 15:4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7111712171317141715171617171718171917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