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5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터의 매력 장터의 매력 지난 주말인 11월 8일엔 서울 용산역에 농산물 판매 알바를 했었다. 홍성군에서 홍성 농특산물 홍보전을 준비해주셨는데, 내가 조합원인 홍성유기농영농조합도 참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장터에서 뭘 팔아보기는 4-H활동 할 때 지역 축제가 있으면 참여해서 회원 것을 팔아본 것이 전부였다. 그래도 대충 어떤 식으로 파는 것인지는 아니까 오랜만에 열심히 해보자고 갔다. 도착하니 용산역 앞 시민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자리에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고, 이벤트 회사에서 나온 사람들 몇몇이 매 시간마다 추첨을 통한 증정 이벤트를 하며 지나가는 시민들을 끌어 모으고 있었다. 오전엔 아무래도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뭘 사려는 생각이 적은 때였는지 슬슬 시간이 갈수록 가져간 야채들이 심리적 압박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참여하신 오피니언 | 맹다혜<곰이네농장대표 ·주민기자> | 2014-11-21 14:41 중독 시리즈 3 (친구, 그 비광같은 존재들) 중독 시리즈 3 (친구, 그 비광같은 존재들) 고스톱에서 비광(雨光)의 모습은 일단 화려하다. 빨간색 도포를 입은 선비가 시냇가 옆에서 초록 우산을 쓰고 마치 세상의 모든 희로애락을 터득한 표정을 하고 있으니, 그 그림만으로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신비한 모습이다. 유일하게 사람의 모습이 들어 있는 비광은 아이러니하게도 여느 강력한 광과는 다르게 3장을 모아도 3점을 만들 수 없는 비련의 주인공이다. 고스톱에서 광대접도 못 받는 이 미운 오리새끼는 심지어 화투 패로 할 수 있는 다른 놀이인 ‘섯다’에서는 아예 그 존재 자체가 사라진다. 그러므로 광임에도 전혀 존재감이 없는 비운의 광이 바로 이 비광인 것이다. 하지만 비광은 자신의 불우한 출신성분과는 반대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광이 없으면 오광의 완성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상대가 광 3점으로 감성노트 | 윤여문<청운대 교수·칼럼위원> | 2014-11-21 14:32 황혼 황혼 시간의 흐름은 농촌의 농경지의 변화를 보면 확연하게 드러난다. 5월 전후로 하여 모내기를 한다 싶었는데 그새 반년이 지나 한참 가을걷이 철이다. 벼 바슴도 하고 들깨며 서리태까지 한참 하다보면 배추와 무 등 김장거리도 챙기고 마늘도 심어야 한다. 마을 어르신들 중에 많은 수가 독거노인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집밖에 나오시기 힘드셔서 하루 종일 말 한마디 섞을 사람도 없이 하루를 보낸다. 마을일로 방문을 할 때에는 할머니의 가족사며 사소한 사건들까지 조금은 과장되게 쉬지 않고 말씀하시곤 한다. 처음에는 열심히 경청도 하고 맞장구도 치곤했는데 지금은 다 듣고 있으면 일을 할 수가 없어 조금은 죄송한 마음으로 돌아서곤 한다. 장마철이 지난 후 초가을쯤으로 기억 된다. 작업실 앞에서 어르신들 세분이 의자도 홍주로 | 심재선<도예가 ·주민기자> | 2014-11-21 14:28 아름다운 기부 문화, 우리 손으로 아름다운 기부 문화, 우리 손으로 “저는 오늘이 아주 기쁜 날입니다. 앞으로 장래가 창창한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종자돈을 빌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당장 어렵고 힘든 환경이라고 좌절하지 말고, 꿋꿋하게 이겨내어 심신이 건강한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여러분들이 성장하여 사회 각처에서 건실한 주역이 되는 날, 오늘 제가 빌려 준 돈을 생각하면서 여러분들의 후대에게 더 큰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지난 10월 6일, ‘너른내 장학회’장학금 수여식장에서 편기범 이사장님의 쩌렁쩌렁하게 울리던 말씀이었다. 장학금 수여 대상 학생을 인솔한 필자의 가슴이 갑자기 먹먹해졌다. 이번이 처음도 아닌데, 예전에는 이번처럼 감동을 받지 못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창하게 이름을 드러내고 하는 기부사업들은 다른 꿍꿍이속이 있 너나들이 | 권기복<홍주중 교감·칼럼위원> | 2014-11-21 14:24 꼴찌반 아이들은~컨닝 안 해요 꼴찌반 아이들은~컨닝 안 해요 <23> "고지식하긴, 샌님처럼. 다 방법이 있어." "어떤?" "너 말이야, 우리 같은 학생들한테 점심시간이 밥만 죽여주라고 있는 줄 아니?" 그 정도의 말쌈은 신중도 금방 알아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럼 내일 점심시간에?"하고 물으며 대뜸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 되었다. "그거야, 점심시간 정도엔 만날 수 있을 거야, 분명히." "그건 곤란해." "어째서?" "그럴 시간적인 여유가 그 시간에 어디 있니?" "야,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야. 단 번에 되는 일이 세상에 있는 줄 아니?" 그 정도의 말도 신중은 대충 알아들을 수 있었다. 이어서, "그러니까 내 말은, 내일은 간판의 글씨만 읽어 두자는 거야."하고 호동이 말했을 때는 따봉으로 알아들었다. "그러니까 얼굴만이라도 우선 봐 두잔 말이지?" "그건 교육 | 한지윤 | 2014-11-21 14:19 오락(五樂)으로 행복한 학교 오락(五樂)으로 행복한 학교 내포중학교(교장 신열호)는 2학기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학교이다. 이달 둘째 주에 수업공개주간을 실시했던 것은 1학년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교육활동을 하는 모습을 학부모에게 공개해 평소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학부모 자녀학교생활 만족도 조사를 앞두고 자녀가 생활하는 학교의 교육환경과 수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전 교사가 모두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동영상을 촬영해 자기수업을 평가하고, 동료교사의 지도 조언을 들을 뿐만 아니라 타 교과 교사들의 지도조언까지 받음으로써 앞으로 교육이 지향하는 통섭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열호 교장은 “오락(五樂)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학교를 지향하고 있는데 교육일반 | 오 은 기자 | 2014-11-21 14:14 좋아요 캠프 참여하니 ‘좋아요’ 좋아요 캠프 참여하니 ‘좋아요’ 솔리언또래상담 연합캠프.충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014년 충남지역 연합 또래상담자 좋아요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충남지역 중·고등학교에서 또래상담자로 활동 중인 청소년 112명과 담당 교사 18명이 참여했으며 또래상담자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교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3인조 여성 어쿠스틱 밴드 ‘파파베르’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대학교 교육연극극단 ‘혼’의 ‘나, 내가 원하는 나, 방해하는 나,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를 주제로 한 공연, 아이스브레이킹, 캠프화이어,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 논의 및 또래상담을 하면서 좋았던 경험을 나누는 분임토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캠프에서 활동한 사진을 전시하 교육일반 | 오 은 기자 | 2014-11-21 14:10 엄마랑 나랑 김치~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이 주최하고 홍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가 주관하는 ‘2014 다문화가정 김장 체험 활동’이 지난 15일 서부면 꽃두레영농조합 식품가공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김장체험을 통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고, 독거어르신 지원으로 자녀에게는 인성교육을, 결혼이주여성에게는 지역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게 하며, 지역의 다문화관련 유관기관의 연계를 통하여 상호 정보 교류 및 유대를 강화하여 다문화 가정 지원 및 학생 교육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및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홍성꽃두레영농조합 김순희 대표의 지도에 따라 배추김치 40 교육일반 | 오 은 기자 | 2014-11-21 14:07 홍성 수능 결시율 전국 평균 2배 육박 홍성 수능 결시율 전국 평균 2배 육박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 13일 발표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결시자 현황에 따르면 홍성의 결시율은 16.3%로 나타나 전국 평균인 8.33%의 2배에 육박하는 결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발표한 결시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도에서는 응시예정인원 1만9320명 가운데 2624명이 시험을 치지 않아 13.6%의 결시율을 기록했다. 홍성지구(홍성·예산)의 결시율은 16.3%로 도내 평균보다 2.7%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여, 아산 23.8%와 서산 16.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결시율을 보였다. 1교시 국어 영역의 경우 1632명의 응시예정자 중 250명이 포기해 15.3%의 결시율을 기록했다. 3교시 영어 영역에서는 1606명 중 262명이 불참, 16.3%의 결시율을 교육일반 | 서용덕 기자 | 2014-11-21 14:00 충남경찰리포트 39회 일교차가 심한 기온에 건강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한주간의 충남경찰 소식을 전해 드리는 경찰리포트 이은홍 경장입니다. [당진경찰서, 경찰행정학과 학점연계 현장수업 인기]경찰이 되고자 학업에 전념하는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경찰관과 함께 직접 치안현장 실습에 나섰습니다.당진경찰서와 세한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업무협약을 맺고 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수업을 진행하고 이를 정규학점으로 인정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대학생들에게는 경찰업무의 직접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직업경찰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네요. 동영상 | 홍주일보 | 2014-11-21 13:01 구름이 흐르거니 누군들 나그네가 아니랴:重陽[1] 구름이 흐르거니 누군들 나그네가 아니랴:重陽[1] 강남 갔던 제비가 시절 좋은 삼월 삼짇날 박 씨를 물고 처마 밑에 날아와 둥지를 튼다. 흥부 부부는 정성껏 울밑에 심고 가꾼다. 주린 배를 채우려면 박이라도 타서 박속이라도 먹을 양이었다.중양절 어느 가을날 제비는 강남으로 날아가고 허기진 배를 달래려고 박을 탔더니만 금은보화가 쏟아져 나왔다. 착한 일을 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었다는 고전 판소리가 전해진다. 제비가 날아간다는 중양절에 허기진 마음을 달래며 구름이 흐르거니 누군들 나그네 아니겠는가라고 읊었던 시 한 수를 번안해 본다.重陽[중양](1)백담사 구월 구일 내 병도 나았는데구름 멀리 흐르거니 모두가 나그네라국화는 피었다지만 나는 어떤 사람인가.九月九日百潭寺 萬樹歸根病離身구월구일백담사 만수귀근 장희구 박사의 만해 한용운의 시 읽기 | 장희구<시조시인·문학평론가> | 2014-11-21 12:04 국악이색(二色) 장단을 타다 국악이색(二色) 장단을 타다 마패예술단, 신나는 퓨전 국악 해외 찍고 홍성으로이달 29일, 홍주문화회관서 퓨전국악 한마당 예부터 우리의 전통가락인 국악(國樂)은 한스러운 시대를 살았던 민중들의 사랑을 이야기해왔고 소리로 인생을 전해왔다. 허나 시대가 변해 다양한 음악 장르가 들어오며 대중들이 전통 국악을 찾는 빈도는 줄어들고 있다. 사회의 변화가 조금 야속하더라도 우리 음악이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선 진화가 필요하고 도전이 필요하다. 이런 진화와 도전의 공연이 홍성군민을 찾아와 소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국 공연을 넘어 해외순회 공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퓨전국악 전문예술단인 마패예술단(대표 조병혁)은 ‘이색(二色) 장단을 타고’라는 주제로 우리 가락에 밴드를 결합해 이달 29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과 문화일반 | 오 은 기자 | 2014-11-21 11:45 백제부흥군길 장곡면 산성리 백제부흥군길 장곡면 산성리 고구려, 신라와 함께 삼국의 하나로서 한반도 중서부에 위치했으나 660년에 멸망한 고대국가로 기록되어 있는 나라, 바로 백제이다. 나라의 멸망 이후 백제의 유민들은 끊어진 왕조를 다시 일으켜야겠다는 ‘흥사계절(興祀繼絶)’의 정신을 표방한 운동을 약 4년에 걸쳐 벌였는데, 바로 백제부흥운동이다. 장곡면 산성리는 백제부흥운동이 펼쳐진 지역가운데에서도 중심지역으로 추측되고 있다.그 이유는 둘레가 무려 1352m에 달하는, 산성리에 위치한 충남문화재자료 제 360호 장곡산성(혹은 석산산성) 때문이다. 산성의 발굴 조사결과 성내에서는 방대한 건물터와 주춧돌, 기와조각, 토기류가 발견되었다. 또 일대에서도 사시(沙尸)·사시량(沙尸良) 등의 글자가 적힌 기와조각들과 백제시대 토기 기획특집 | 홍주일보 | 2014-11-21 11:17 지지고 볶고 자르고 젊어보이나요? 지지고 볶고 자르고 젊어보이나요? 홍성보훈지원청(지청장 이태용)은 도립청양대학과 연계해 지난 17일 홍성보훈지청 대강당에서 보훈가족 50여명을 초청하여 재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뷰티코디네이션과, 작업 치료과 학생 30여명과 나라사랑 정신에 기여하는 대학생 봉사단체인 ‘나라사랑 앞섬이’가 참여해 퍼머, 헤어컷트, 염색, 발마사지, 전기치료 등을 실시했다. 홍성보훈지원청은 충남관내 3개의 지역대학교와 연계하여 이·미용, 맛사지, 음식대접, 치아관리, 재가서비스 등 다양한 재능기부로 보훈가족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홍주人홍주in | 오 은 기자 | 2014-11-21 11:04 정성모아 저소득층 학생에 희망 전달 지역의 작은 이웃사랑이 모여 어려운 가정의 학생이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학생에게 ‘꿈이 자라는 공부방’을 선물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낡은 집을 수리해 한부모가정 학생이 원활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홍성읍 구룡리에 거주중인 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이 선정됐다. 군자원봉사센터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120만원과 홍성군 공무원 급여 1%를 모은 ‘홍성군 1%나눔사업’ 기금 135만원 등 총 250여만원의 후원금과 하나로인테리어(대표 김철)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무너진 방 바닥을 채우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하고 보일러를 시공하 홍주人홍주in | 서용덕 기자 | 2014-11-21 11:01 손이 꽁꽁! 발이 꽁꽁! N0 손이 꽁꽁! 발이 꽁꽁! N0 저소득보훈가족 34세대에게 온수매트를 전달하고 있다.홍성보훈지원청(지청장 이태용)은 지난 13일과 14일에 현대오일뱅크의 지원으로 저소득보훈가족 34세대에게 10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홍성보훈지청과 작년부터 1부서 1세대 복지대상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보훈가족에게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성보훈지원청 관계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보답하기 위해 보훈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인근 기업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보훈가족에 대한 생활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유족은 “겨울에 난방비 때문에 차가운 방에서 지내왔는데, 올해는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 홍주人홍주in | 서용덕 기자 | 2014-11-21 10:56 10km 송병석, 하프코스 이흥국씨 우승 10km 송병석, 하프코스 이흥국씨 우승 광천고 출신의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보스턴마라톤 제패를 기념하는 제 14회 홍성마라톤대회가 지난 16일 군 일원의 순환 코스에서 열려 선수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남녀 5㎞, 10㎞, 하프코스와 단체전(10㎞)에 3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홍주 종합경기장을 출발, 백월산, 구항면 들녘, 김좌진 생가 등의 코스별로 레이스를 돌았다. 남자부 우승자는 10㎞ 부분에서 34분 38초를 기록한 현역군인 송병석씨, 하프코스에선 1시간 11분 57초로 통과한 이홍국씨(개인)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여자부 10㎞에선 손호경씨가 41분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하프코스에서는 1시간 23분 19초를 찍은 이정숙씨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장 일원에서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먹을거리와 풍선아트와 홍주人홍주in | 주향 기자 | 2014-11-21 10:46 나이키 풋볼리그 왕중왕전 3위 입상 나이키 풋볼리그 왕중왕전 3위 입상 홍성고등학교(교장 정호영)는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나이키 풋볼리그 왕중왕전(남자 고등부) 부문에 출전하여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나이키 풋볼리그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회로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의 축구잔치이다. 조별 리그 후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C조(홍성고(충남), 전라고(전북), 울산고(울산), 보인고(서울)에 편성된 홍성고는, 경기장을 방문한 70여명의 교직원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지난 15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울산고에 1:2로 석패하였으나, 지난 16일에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 끝에 전라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이후 펼쳐진 세종고(세종)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듭하여 4강에 진출하였고, 동지고(포항)와의 4강전에 스포츠 | 서용덕 기자 | 2014-11-21 10:43 유상현 전혜강 유도 꿈나무 1위 유상현 전혜강 유도 꿈나무 1위 왼쪽부터 홍성중 김남훈, 홍주초 한태종, 홍성여중 전혜강, 용봉초 전진호, 홍주중 유상현.제23회 충남학생체전 및 2015년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유도대회가 부여 충남발효식품고등학교에서 지난 15일, 16일 양일에 걸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홍성대표로 남중부 4명 여중부 1명 등 총 5명이 출전해 전원 입상했으며, 남중부 51kg에는 홍주중 2학년 유상현, 여중부 63kg 홍성여중 1학년 전혜강 학생이 각각 1위를 차지해 1차로 선발되었다. 올초 초등부 -35kg 도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해 8강에 올랐던 홍주초 한태종 학생은 이번 대회에 중등부-45kg에 출전해 2위에, 홍성중 2학년 김남훈 학생도 66kg에 출전해 결승까지 올랐으나, 2위에 그치고 말았다. 중학부 -60kg에 출전한 용봉초 전진호 홍주人홍주in | 오 은 기자 | 2014-11-21 10:31 홍동중 학생 뮤지컬 '페임'공연 홍동중 학생 뮤지컬 '페임'공연 홍동중학교(교장 김충식)는 지난 18일 청운대학교 청운 아트홀에서 2014년 학생뮤지컬 발표회를 열며 뮤지컬 ‘페임(FAME)’을 무대에 올렸다. 농촌 지역 소규모 학교인 홍동중학교는 예술성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지성 인성 감성이 조화로운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뮤지컬 교육을 역점과제로 추진하여 왔으며, 지난해 ‘그리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인 것이다. 뮤지컬 ‘페임’은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 아프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모두가 스타가 될 수는 없지만,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라는 꿈의 발견과 실현에 관한 이야기를 24명의 뮤지컬 단원들이 춤과 노래, 깊이 있는 이야기로 아름답게 펼쳐 보인 것이다. 객석을 가득 메운 학생과 학부모, 졸업생, 지역주민 등 300여 관객들은 즐겁게 호 홍주人홍주in | 오 은 기자 | 2014-11-21 10:2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7111712171317141715171617171718171917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