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어학교육원(원장 김진우)이 법무부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으로 재지정 돼 지난 12일부터 서산, 홍성 지역 등의 이민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사회 이해 등 사회적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서대는 이번 거점운영기관 선정에 따라 향후 2년간 홍성사회복지관, 홍선내포에듀케이션, 대천 농협, 웅천농협, 천북농협, 태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산하 6개 일반운영기관의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사회이해에 대한 과목 등을 가르친다. 한편, 법무부는 2010년부터 지역별로 거점 및 일반 등 263개의 운영기관을 통해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수자들에게 체류기간 연장, 영주권 및 국적취득 등에 혜택을 주고 있다.
교육일반 | 김혜동 기자 | 2012-03-16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