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기에 행복하다. 조금은 특별한 아이들의 색다른 무대가 차별과 장애를 뛰어넘어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회장 진유순)와 홍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꿈꾸는 예술제’가 지난 23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술제에는 조인복 교육장, 정사조 라이온스세종충남지구 총재, 학부모,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해밀중창단의 합창으로 문을 연 이번 공연은 광천제일고, 홍성초, 홍동초, 갈산중, 홍동중, 홍성중, 광천중, 홍성여중, 홍성고, 홍성여고 등 10개 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난타공연, 풍물놀이, 춤과 연극 등이 이어졌다
홍주人홍주in | 서용덕 기자 | 2014-11-03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