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엄마 따라왔다 봉사에 푹~ 엄마 따라왔다 봉사에 푹~ 한여름의 30도가 넘는 땡볕아래 수북이 쌓인 반찬통을 깨끗이 설거지하고 있는 학생을 지난 21일 청로회 쉼터 앞마당에서 만났다. 장동혁(홍주중·3년) 군이 오관리에 위치한 청로회 쉼터를 찾은 것은 올해로 벌써 3년째다. ‘어머니 청로회’에서 밑반찬봉사를 하는 어머니를 따라 쉼터에 온 것이 계기가 됐다. 어르신들에게 가져다 드리고 난 빈 반찬통을 닦는 일이 장 군의 일이다. 반찬통이 많다보니 설거지하는 데는 한 시간 남짓 걸린다. 가끔 반찬통 가방 빨래까지 하는 날에는 2시간을 쉼터에서 일한다. 한창 친구들과 놀고 싶을 나이인데도 장 군은 설거지 봉사를 빼 먹지 않는다. “친구들과 놀고 싶을 때는 놀러가기 전에 쉼터에 들르거나, 친구들이랑 놀고 나서 쉼터에 와서 설거지를 하고 가요” 가끔 주말에 시간이 없어 홍주人홍주in | 김현선 기자 | 2014-07-24 17:22 야생화 이야기 야생화 이야기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강원도, 경상도, 경기도에 자생한다고 알려진터리풀을 예전에 칠갑산 자락에서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감흥은 지금 생각해도 짜릿하기만 하다. 이 꽃은 6~8월 사이에 흰색으로 피는게 보통인데 식물의 키는 거의 1m 정도여서 어찌보면 나무처럼 보이기도 하는 장미과의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자라는 환경은 물 빠짐이 대체로 좋고 너무 그늘지지 않은 반음지에서 잘 자라는데 수년동안 키워본 경험으로는 그리 어려운 품종은 아닌듯 싶다. 꽃 피는 모양이 먼지털이개 같은 모습과 비슷해서 털이풀, 털이라고 부르는데 북부지방에서 자라는 붉은터리풀과 지리산의 특산식물로 대접받는 지리터리풀이 따로 있다. 일반 터리풀의 꽃색깔이 흰색 또는 연분홍인데 지리터리풀은 붉은색에 가까울 정도의 진한 색깔이어서 예전 지리산 홍성에 살다 | 주노철 내포야생화 대표 | 2014-07-24 16:23 원추리 원추리 요즘 산과 들판에 긴 꽃대를 올리며 노랗게 피는 야생화가 있다. 봄에는 맛있는 나물이며 한여름에는 시원스런 야생화를 보여주며 가을에는 요긴한 약초로 그 쓰임새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원추리가 그것이다. 백합과의 다년생초로 종류도 다양해서 각시원추리, 노랑원추리, 섬원추리, 왕원추리, 골잎원추리, 애기원추리 등이 있는데 꽃색이나 모양에 따라서 불리워진다. 요즘은 도입종이나 개량종이 많아서 처음보는 신비한 색들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 하루만에 지는 꽃이 야속하겠지만 계속 올라오는 꽃송이들이 그나마 위안이 되어준다. 화단에서 한두 포기 재배해보는것도 재미있는데 문제는 진딧물이 꼭 따라 붙는다는것이다. 한두번의 살충제가 필요하다. 봄에는 햇빛이 좋고 여름에는 반그늘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그 특성을 이용해 야생화 이야기 | 홍주일보 | 2014-07-07 16:38 노루오줌 <야생화이야기> 노루오줌 노루오줌은 여름 산 계곡을 찾아들면 분홍색의 탐스런 꽃송이들이 반기고 우리나라 전역서 자라나는 야생화다. 산속 물이 흐르는 계곡쪽에 자라는 탓에 보통 키가 큰편으로 1m까지 볼 수가 있다. 요즘 이 노루오줌풀이 인기가 있어서 도입종, 개량종들이 앞다퉈 선보이기도 하는데 어린순은 식용하기도 하고 전초는 약용으로 유익하게 쓰인다. 매발톱꽃색처럼 변이가 심해서 이 꽃도 여러색깔의 변종들이 나오기도 한다. 뿌리에서 노루오줌 냄새가 난다고 하여 불리기도 하고 노루가 물을 마시러 오는 길목에 핀다고 하여 그렇게 불리어 진다고 하는데 어떻든 이름만큼 정감이 가는 식물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기약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이 좀 맘에 걸리기는 하지만 약효로는 항염작용과 마취작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요즘엔 화사한 다양한 꽃 야생화 이야기 | 주노철 <내포야생화 대표> | 2014-06-30 09:35 군청 왕버들 노간주를 품다 군청 왕버들 노간주를 품다 홍성읍 오관리 홍성군청 앞 왕버들나무에 작은 노간주나무가 뿌리를 박고 함께 자라고 있어 화제다. 화제가 되고 있는 군청 앞 왕버들나무는 수령 300년에 높이 10m, 둘레 4.3m, 직경 1.4m에 달하는 크기로 한여름이면 인근의 군청과 읍사무소 등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넉넉한 그늘을 선사하는 나무이다. 최근 이 왕버들나무의 넉넉한 품에서 약 40cm 정도 크기의 노간주나무가 함께 자라고 있는 모습이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고목에 풀 등의 초생식물이 자라는 경우는 종종 발견되지만 나무가 함께 자라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경우이다. 현재 이 고목에 터를 잡은 노간주나무는 낙엽과 흙 등이 쌓인 나무 중심부에 새 등이 열매를 먹고 배설하거나 씨앗이 날아와 싹을 틔우고 자란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본 인근 주민들은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4-04-25 09:56 피나물 피나물 4월 중순경 변산바람꽃이 지고 노루귀꽃도 슬슬 저물어갈 무렵 산계곡이 갑자기 환해지기 시작할 때가 있다. 노란꽃송이들이 산과 계곡을 뒤덮기 때문이다. 야생화에 처음 입문하는 분들을 데리고 답사길에 나서다보면 누구랄 것도 없이 백이면백 탄성과 함께 멘붕 상태에 이르게 됨을 볼 수가 있다. 옛날 어느 산골처자가 바위틈에 있는 이 꽃을 따려다가 떨어져 죽은 후에 이 자리에 이 꽃이 해마다 피어났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건 바로 이 줄기를 잘라보면 피같은 액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야생화는 꽃이 작은 편인데 반해 이 꽃은 꽤 큰 편으 야생화 이야기 | 주노철 <내포야생화> | 2014-02-10 17:32 공연 예술 풍성 군민욕구 충족 올해 홍성 문화계는 여러모로 풍성한 한 해였다. 충남도청 이전을 기념하는 제31회 전국연극제가 열렸고 각종 공연·전시 등이 연중 내내 이어지며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올 초 리모델링을 마치고 최첨단 음향시설과 보다 넓은 좌석수를 완비한 홍주문예회관 대공연장이 문을 여는 것과 동시에 국내 최고 수준의 기라성 같은 작품들이 홍성 군민 앞에 선을 보였다. 뮤지컬 비밥, 국립극단 초청공연 '3월의 눈', 전시체험 '모래랑 빛이랑', 한여름밤의 탱고, 이순재·전무송 주연의 연극 '아버지', 유열과 재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3-12-19 11:03 오관리(五官里) 느티나무 오관리(五官里) 느티나무 거룩한종교 같은 울림으로고고히 살아오는 모습나아갈 길이 문득 끊어지고선 자리 움씬 못하는 슬픔이사울고불고 견뎌온 상처임에랴*삼문三門을 수없이 드나들며마음 놓고 살아가는 백성들과 함께빛과 어둠 사이를 지나면서무엇 하나 가벼이 할 수 있었던가무엇으로든 650여 년 동안함부로 지배할 수 없었던 것나라가 아파올 때지나는 바람에 몸을 흔들다가도눈꽃 핀 가지 끝을 모아절절히 하늘을 우러를 뿐이다아픈 기억이나 더듬을 뿐이다살아오는 동안 하던 짓 그대로잎을 따 내리다가, 때로는귀천(歸天)을 꿈꾸곤 하지만발소리를 귀담아 들으며여전히 삼문을 바라보다가또다시 새 봄이 오면높고 푸른 잎을푸짐히 피워낼 것이다 시로 찾는 '너른 고을 홍성' | 구재기 시인 | 2013-11-21 15:48 100년된 증기기관차 타고 동화속 나라로 100년된 증기기관차 타고 동화속 나라로 유럽 건축양식 즐비 유럽온 듯 착각 멜버른 상징인 트램타고 시간여행곳곳이 공원 정원도시로 불리기도 대자연이 빚은 바위형상물에 감탄 멜버른은 복잡하고 흥미로운 오락거리가 많은 시드니와 달리 다소 보수적이고 세련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멜버른은 도시건설 당시 이탈리아, 그리스 등에서 온 이주민들에 의해 문화가 형성되어 호주에서 유럽의 분위기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문화적 영향은 건축과 음식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행사가 끊이질 않는다. 또한 시내중심에도 고층건물들이 많지 않고 잘가꾸어진 공원이 많아 여행 | 홍주일보 | 2013-11-14 14:13 홍성의 물놀이 축제 홍성의 물놀이 축제 홍성군 구항면 황곡리 마을사람들은 여름을 재밌게 난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깨끗한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산비탈 밑의 논바닥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 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왕대골농촌체험마을기업이 주최하는 행사다. 하루평균 200~300명이 찾는 이 축제의 공간이 한여름에는 물놀이로, 한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변신을 하고, 이제는 입소문이 퍼져 홍성은 물론 논산, 부여, 수원, 인천에서도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충남도청 관계자는 물론 청와대의 비서관과 정부관계자까지 사회적 경제네트워크의 현장을 몸소 확인하러 내려오기까지 했다. 우리 시골에서도 변화하는 세상에 맞추어 생각을 바꾼 결과, 이런 물놀이 축제가 태어난 것이다. 농촌은 독자기고 | 한기권 (전 홍성군의회 의장) | 2013-09-08 22:30 가을이 오는 창가에서 가을이 오는 창가에서 기승스럽게 심술을 부리던 더위도 그 기세가 한풀 꺾이는 것 같다. 보기 나름일지는 모르겠으나 길가는 행인의 내몰아쉬는 숨소리도 한결 가벼워진 듯한 느낌이고 나무그늘에 앉아서 할딱거리는 개의 혓바닥 길이도 얼마간 짧아진 듯하니 말이다. 고운 모래밭의 요사스런 유혹에 끌렸음인지 한여름의 바캉스를 즐기려는 그 많은 선남선녀들이 꾸역꾸역 잘도 몰려들더니만 무슨 재미를 얼마나 또 어떻게 많이들 보셨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긴 하나 숱한 여운과 화재들을 남겨놓고 제각기 보따리를 싸기에 바쁜 것도 같다. 해수욕장은 역시 젊은이들에게 적합한 놀이터로서의 면목을 보여줄 뿐이지 나같이 이미 정년퇴직의 쓴잔을 거부 할 수 없는 누루꾸루미 한 황혼인데 야 어쩌랴. 게다가 어린아이들이라도 있다면 억지춘향으로 끌려 다녀야 할 때도 혹 독자기고 | 최복내(그린리더회장·갯벌문학회장) | 2013-09-08 22:25 하오고개에 앉아 하오고개에 앉아 고개는바로 가기 위해 마련된 것분노할 시간을 길게 할 수 없다고개 위에 가로놓인 채로그 동안 참았던 침묵도태초의 창칼처럼 함성이 된다길은 항상가장 가까운 데 있는 것어디서 왔는가는 문제가 아니다어떻게 와서어디로 갈 것인가, 그 동안먼 곳을 돌고 돌아 예까지 왔다창끝도 칼날도 갈고 갈아가슴 깊이 품은 채로참으로 오래오래발자국 소리를 감추며 살아왔다비로소 이곳에 와서품속의 창과 칼을 꺼내들었는데발자국을 멈추고어찌 살아갈 수 있으리오이곳에서는 전 생애를 다할 수 있다짧게 살고도오래 살아온 사람들, 바로여기에 옹이 되어 모여 있다 '하우고개' 또는 '황우고개'라고도 부르기도 하는 시로 찾는 '너른 고을 홍성' | 구재기 시인 | 2013-08-26 14:44 [공연안내] 한여름밤의 시네마 천국 외 2 ◇ 한여름밤의 시네마 천국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앞 야외잔디마당에서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한여름밤의 시네마천국이라는 이름으로 야외영화상영회가 열린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일반 극장가에서 쉽게 접할수 없었던 예술영화 등이 상영되며 영화상영전에는 찰흙체험과 연잎차 시음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홍성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노을과 함께하는 홍성해변콘서트 MKBC한국중앙방송주최로 오는 10일 서부면 속동전망대 일원에서 오후 5시부터 '노을과 함께하는 홍성 해변콘서트'가 개최된다. 약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관내 색소폰 동호회와 지역 연예인들이 출연할 예정이며, 일몰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 필로세앙상블 가족음악여행 충남사랑티켓 여름방학 공연의 일환으로 필로 문화일반 | 김혜동 기자 | 2013-08-13 10:46 연향 그윽한 '이응노의 집' 초대 연향 그윽한 '이응노의 집' 초대 홍북면 중계리에 소재한 이응노 생가기념관이 여름을 맞아 수려한 풍광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과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홍성이 배출한 세계적인 화가 이응노 화백의 생가지에 조성된 이응노 생가기념관이 여름철을 맞아 풍성하게 자리 잡은 연지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응노 생가기념관은 복원된 생가나 고암의 작품과 유물도 좋지만, '오래된 지도에 나온 대로 구불구불 되돌려 놓은 길을 따라 연밭과 밭두렁을 거닐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건축가의 구상대로 기념관 앞에 5566㎡규모의 연지공원을 조성해, 매년 여름 관람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만개한 연꽃의 향연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연지공원이 많은 관람객들 문화일반 | 김혜동 기자 | 2013-08-13 10:00 '한여름밤의 탱고'성료 아르헨티나의 탱고선율이 홍성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0일 오후 8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600여관객이 모인 가운데 '한 여름밤의 탱고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클래식과 재즈 음악인이 만나 2004년 결성된 크로스오버 공연 그룹 '새바'의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연주와 함께 전국 댄스 스포츠선수권대회 우승팀의 열정적인 탱고공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화일반 | 김혜동 기자 | 2013-08-01 15:21 마타리 마타리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경사면에 훤칠한 키에 노란 꽃송이가 다닥다닥 피어있는 걸 볼 수 있다. 무더운 한여름에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 꽃이 바로 '마타리'란 우리 야생화이다. 산과 들에서 자라는 탓에 제대로 자란 놈들은 어른 키높이와 맞먹을 정도로 크다.어린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는데, 전초(全草)를 소염, 어혈, 고름 빼는 약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 꽃은 '패장'으로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뿌리에서 장 썩은 냄새가 난다하여 그리 불리운다. 종자발아율이 높아서 번식도 잘되고, 한 여름에 진노랑 꽃색이 예뻐서 화단에서 키우기에는 안 야생화 이야기 | 주노철 <내포야생화> | 2013-08-01 15:10 윤봉길 의사 암장지 다녀와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일본 가나자와시에 있는 윤봉길 의사 암장지를 다녀왔다. 지난 4월 29일 윤봉길 문화축제에서 윤봉길 문화 골든벨 1등을 한 상으로 일본여행을 가게 된 것이다.일본 도야마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나자와시청을 방문한 뒤 윤봉길 의사 암장지를 찾았다. 1932년 중국 상해에서 일본의 천장절 전승 기념행사 때 윤 의사가 수통폭탄을 던져 일본장군을 죽인 죄로 재판도 못받고 일본 가나자와에서 1932년 12월 19일 총살당해 그 곳에 묻히셨다. 우리나라를 위해 훌륭한 일을 하겠다고 다짐하며 윤봉길 의사 묘소에 참배를 했다. 다음날은 심포지엄이 열렸다.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이 평화를 위해 잘 지내자는 내용인 것 같았다. 점심 식사 후에는 백만 시선1318 | 안인기(예산 웅산초 4년) | 2013-07-26 18:10 "청소년 넘치는 끼 내포 달군다" 첫 전국 단위 청소년 행사 커버댄스경연 등 행사 다채 톡톡 튀는 창의력과 넘치는 끼로 무장한 청소년들의 열정이 한여름 내포신도시를 수놓는다. 충남도는 도청이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일 도청 문예회관 일원에서 '내포 2013 코스튬플레이 청소년 창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소년 창의 토크콘서트'는 내포신도시의 역동적인 출범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세대화합의 행사로, 도청 신청사를 무대로 한 첫 전국 단위 청소년 문화행사다. 청소년 창의 토크콘서트는 '크리에이티브에 미쳐라'라는 슬로건아래 창의 경연대회와 토크콘서트, 창의체험 학습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창의 경연대회 중 대한민국 청소년 커버댄스 경연대회는 사전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이 경합을 펼치게 된다. 커버댄스 경연대 교육일반 | 이석호 편집국장 | 2013-07-19 14:28 [공연안내] 한여름밤의 탱고 콘서트 외 1 ◇ 한여름밤의 탱고 콘서트 =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국내정상급 댄서들의 정열적인 탱고춤과 '새바'의 라이브 음악이 함께하는 '한 여름 밤의 탱고콘서트'가 홍주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6인조 앙상블 '새바'의 화려한 라이브 연주와 전국 댄스 스포츠선수권대회 우승팀의 열정적인 댄스가 어우러져 독창적인 색깔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5000원으로 예매는 홍주문화회관(041-630-9063)으로 하면 된다. ◇ 인순이와 함께하는 꿈의 무대 = 충남도청 문예회관 정기공연으로 오는 24일 7시에 인순이와 함께하는 꿈의 무대가 펼쳐진다. 유료화 전환 후 첫 공연으로 2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인순이와 함께 하는 꿈의 무대 공연'은 R석 1만원, S석 5 문화일반 | 김혜동 기자 | 2013-07-19 14:00 홍주성 경관조명 '더위 싹' 홍주성 경관조명 '더위 싹' 천년 역사를 품고 있는 홍주성 성벽의 경관조명이 오후 8시 30분부터 매일 30분간 점등돼 한여름밤의 색다른 정취를 연출하고 있다. 군은 올 여름 전력 수급 문제에 대비해 지난 5월 홍주성 경관조명을 위한 지중등을 절전형 LED등으로 교체하고 저녁 8시 30분부터 필요한 최소시간인 30분씩만 점등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땅에 묻혀 있는 지중등은 최소 30분 이상 점등해야 습기로 인한 부식방지와 내구연한 증가 효과가 있으며 절전형 LED등으로 교체함으로써 1일 30분씩 점등할 경우 전기사용료는 월 1만원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다. 군 관계자는 "전력난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자 장시간 점등하지는 못하지만 30분만이라도 홍주성의 야경을 통해 여름밤의 정취를 감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3-07-12 21:1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