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맞는 청운대 이우종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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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는 청운대 이우종 총장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0.01.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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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부터 취·창업까지 인재양성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올해 개교 25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3000만 원 쾌척

청운대 총장으로 취임한지 1주년이 되는 이우종 총장은 지난 14일 교정에서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겨울방학에도 매일 학교에 나와 전공관련 취업연계 근로를 하는 학생들과 만나 미래 계획과 학교생활 등에 대한 고민을 듣고, 학생들이 학교에 바라는 점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학생은 우리나라, 우리 대학의 미래다. 그 어느 때보다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 학생의 입장에서 숙고하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취임 후 학생 성공시대지역 강소대학을 향한 7대 혁신과제를 선포하고 대내외적으로 대학이 처한 현안 문제해결에 주력해 왔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청운대학교는 입학부터 재학, 졸업, 취업까지 학생의 모든 이력을 관리하고 취·창업까지 뒷받침하는 인재양성 통합관리 시스템 CEP(Chungwoon Empowermant Platform)2019년에 구축하였고,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물리적 교육환경인 창의협력 강의실도 구축하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습자 중심 교육 패러다임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교내 교수법 공모전, 혁신플랫폼 공모전 등 우수 교육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천캠퍼스에 3300규모의 Blue Cloud관 착공을 시작으로 학생 중심의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과 행보는 2019하반기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하였고, 산학연 취업연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지방사립대학이라는 한계와 입학자원 감소, 등록금 동결 등 대학사회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취임 2년째를 맞은 이 총장은 국제교육원을 강화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와 교육 및 관리에 힘쓰고, 홍성의 사회서비스대학과 인천의 산업대학을 통해 제2, 3의 인생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을 활성화, 재정지원 사업수주 확대, 발전기금 확충 등 대학재정 안정화를 위하여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개교25주년을 맞이하여 이 총장은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쾌척하며, “25주년 행사를 통하여 대외적으로 혁신의 주체인 대학으로서 발전과 미래상을 담은 비전을 선포하고, 대내적으로 구성원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해 청운대학교의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취임 1주년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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