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게 쏟아지는 여름 빗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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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게 쏟아지는 여름 빗줄기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7.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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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에 호우·강풍 경보 내려
금마면에서 촬영된 호우 경보 당시의 차도.
금마면에서 촬영된 호우 경보 당시의 차도. 빗물이 다소 고여 차량들이 감속 주행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돌연 집중호우가 시작돼 지난 23일 충남권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현재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을 기점으로 호우 주의보로 한 단계 내려간 상태이나, 홍성군의 경우 농가가 많다보니 포장되지 않은 땅이 많아 빗물에 논·밭의 토사가 흘러내려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빗길 운전 시엔 시야가 좁아지고 도로 위의 물기 때문에 타이어와 도로의 마찰력이 낮아져 안전사고의 발생률이 높아지니 유의해야 한다.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선 집중호우 대비 안전 수칙으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외출을 자제하며, 응급약품과 생필품 등을 미리 준비 △공사장은 배수로 설치해 물이 잘 빠지도록 할 것 △축대와 담장은 미리 점검해 보수 △농경지가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철저히 점검하고 보수할 것 △산간 지역에서는 적은 비에도 물이 갑자기 불어나므로 계곡을 건너지 말고 물가 텐트 설치 피할 것 △산사태 의심지역, 상습 침수 지역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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