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홍동면 수해 피해 가정 도와
홍성경찰서(서장 김기종)는 지난 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읍·면의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피해 복구에 동원된 경찰관과 의경 40여명은 홍북읍의 한 야산에서 강우로 인해 흘러내려온 토사물로 인해 민가의 담벼락이 무너지고, 수로에 가득 찬 현장을 복구하는 작업을 시행했다. 홍동면에서도 토사물로 인한 가정집 침수 현장을 청소하는 등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고통을 한시름 덜어줬다.
피해 주민은 “이렇게 힘들고 고마운 일을 경찰관들이 도와주니 무거웠던 마음이 가라앉고 걱정이 사라진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기종 서장은 피해 현장을 방문해 “작은 노력이지만 피해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치안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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