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활동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자원봉사자 26명으로 구성되어 예당저수지 출렁다리인근에서 수난사고 대비 예방홍보와 순찰활동을 해왔다.
또한 지난달 14일에는 한 어린이(남·6)가 난간을 올라가다 데크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신속히 구조해 어린이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었다.
이밖에 2개월간 인명구조 1건, 구급활동 1건, 안전조치 89건 총 91건의 활동을 펼치며 큰 사고 없이 여름철을 보냈다.
채수철 예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하여 8월31일 예정되었던 해단식은 열리지 못했지만, 안전지킴이로서 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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