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전주수목원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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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전주수목원 현장체험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12.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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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복천규)에서는 지난달 26일 목공 교실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담당자 등 15명이 전주수목원과 전주한옥마을로 현장 체험을 다녀왔다.<사진>

‘나만의 느낌! D.I.Y 목공’은 2021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나무를 가지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만드는 사업이다.

그동안 복지관 대강당에서 휴지 걸이, 화장품 보관함, 커피박스, 보석함, 시계 등을 원목으로 만들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많은 이용자가 참여하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이 됐다. 그리고 이번에 일상 회복 일단계가 되면서 그동안 실시하지 못한 수목원 현장 체험을 시행하게 됐다.

이용자들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과 전주한옥마을에서 수목과 수목으로 지어진 한옥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즐겁운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시기에 조금이나마 쉼을 얻을 수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에 참여한 지체장애인 “이옥자님은 평소 다리가 불편하여 전동스쿠터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전주수목원에 갔다와서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휠체어를 밀어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D.I.Y 목공은 다음달까지 진행되며, 내년에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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