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청남도 당협 필승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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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청남도 당협 필승결의대회 개최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2.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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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청운대 전 학생회장,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KBS의 내포신도시 내 방송국 부지 유용 의혹 비판

국민의힘 홍성·예산 당협 선거대책위원회(충남공동총괄선대위원장 홍문표·정진석)는 지난 5일 예산군 덕산스파뷰호텔에서 3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후보의 승리를 결의하는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충남 공동선대위원장인 홍문표 국회의원과 정진석 국회부의장, 권성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성일종 충남공동선대위원장, 이종수 청운대 전 학생회장 등을 포함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년대표로서 충남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장을 받은 이종수 전 청운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저는 공정과 상식, 자유가 넘치는 대한민국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많은 청년들은 꿈이 무너져 버렸다고 더이상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노력하면 보상받는 세상, 가난한 사람도 기회가 있는 세상, 땀과 노력으로 이룬 부와 명예가 떳떳하게 인정받는 세상, 고난을 희망과 열정으로 이겨낼 수 있는 세상, 혐오와 갈등을 뒤로 하고 평화와 협치가 함께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 청년”이라며 “오는 3월 9일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그 포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문표 충남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대한민국에는 장·차관 인원이 66명이 있는데 이중 충남지역에는 장·차관 한 사람이 없다”며 “이것은 충남 홀대 하는 것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에는 철도 권역이 호남선, 영남선, 강원선, 경인선, 장항선 5개가 있는데 장항선은 아직도 디젤 기관차 단선 철도”라며 “충남 홀대해도 우리가 가만히 있어야 하나”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홍 충남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17개 시·도에 다 있는 KBS 방송국이 충남에는 없어서 이를 만들기 위한 홍성의 KBS 방송국 부지가 100만 평이 있었다”면서 “이 부지를 KBS가 중앙에서 팔아다가 쓰고 있는데 이 것 다시 찾아와야하고 충남 지역에도 KBS 방송국 꼭 가져와야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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