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보좌관, 예산군수 출마 선언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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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보좌관, 예산군수 출마 선언 기자회견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4.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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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정당·국회생활, 중앙정치와 다양한 분야 경험
“예산군, 넓은 안목과 중앙 인맥 갖춘 정치행정가 필요”
최재구 국민의힘 예산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재구 국민의힘 예산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재구(국민의힘·53) 국회의원 보좌관이 지난 5일 예산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민선 최초 50대 예산군수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 예비후보는 “예산군에는 더 넓은 안목과 중앙 인맥을 갖춘 정치행정가가 필요하다”라면서 “자체 재정이 열악한 예산군 세수만으론 좋은 정책이 있어도 실현할 수 없는 한계가 있는 만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을 통한 대규모 국비확보와 외부 민간기관 투자를 이끌어낼 정치력과 행정력을 겸비한 리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1996년 조종석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출발해 홍문표 국회의원 4선 선임 보좌관에 이르기까지 때론 국정의 조언자로 때론 국정의 파트너로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혼신을 다해 노력해왔다”라며 “정치적인 멘토인 홍문표 의원을 보좌하며 정치, 경제, 행정 등 전반적인 국정정책과 정치 철학을 배웠고, 황선봉 군수로부터 민의를 어떻게 수렴해 군정에 반영해야 하는지 섬김행정을 배웠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황선봉 군수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3선 예산군수로 군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음에도 지역 발전과 후배들에게 길을 터준다는 의미로 불출마를 선언하신 것은 역사적 결단이었다”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20여 년간 정당과 국회 생활을 통해 중앙정치는 물론 입법, 행정, 사법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하면서 국정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예산발전이라는 행정으로 실천해 많은 성과를 얻어냈다”라면서 그 성과로 △예당호 출렁다리 건설 △서해선복선전철 △장항선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덕산휴양마을 조성 △제2서해안고속도로 사업비 확보 △각종 복지관련 예산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최 보좌관은 향후 경선과 전략 공천에 대해 “국민의힘 당원 당규에 나와 있듯이 경선 주자가 있다면 경선을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자신 이외에 2명의 주자가 더 있으니 경선을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략공천에 대해서 자신은 말할 위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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