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65·결성면·상담사)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데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알맞은 정책을 세워나가고 실천할 수 있는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 나오길 희망합니다.
범상(58·홍북읍·종교인)
일제에 끝까지 항거하셨던 만해 한용운 선사도 일본을 ‘어리석은 중생’으로 봤지 ‘적’으로 보지 않았다. 핵무기 때문에 적으로 보고 전쟁을 한다면 공멸하는 세상이다. ‘나는 너와 같지도 않지만 다르지도 않다’는 만해 선사의 불이(不二) 사상처럼 선거에도 서로를 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동반자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이원찬(27·홍북읍·수험생)
홍성에는 젊은 청년들이 모여서 놀만한 곳이 많이 없어요. 주변 환경을 조금만 개선하면 사람이 몰리는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는 곳들도 종종 보이는데, 이처럼 현재의 모습보다 발전된 지역의 모습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가 선출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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