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근 홍성군수 후보 비방문서 살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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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근 홍성군수 후보 비방문서 살포 논란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5.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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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선관위에 조사 의뢰
홍성경찰서에 전파자 고발

더불어민주당 오배근 홍성군수 후보를 비방하는 괴문서가 홍성읍 일대에 대량 살포돼 지역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

사전투표가 진행됐던 지난 28일 홍성읍 일원에서 발견된 괴문서에는 오배근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성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배근 후보 측은 선거일 투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후보자를 비방하는 괴문서가 살포된 것에 대해 “오 후보를 흠집 내고 유권자에게 혼란을 일으켜 선거에 영향을 끼칠 목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살포가 개인적으로 행해졌는지, 어떤 세력에 의해 자행됐는지 알 수 없지만 저급한 불법 선거운동이 이번 선거과정에 다시 등장했다는 점이 경악스럽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 캠프는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SNS를 통해 해당 괴문서를 전파한 상대 후보 측 관계자를 홍성경찰서에 고발조치한 상황이다.

오배근 후보는 “어떠한 겁박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홍성군민을 위한 군수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정책선거’, ‘클린선거’, ‘소통선거’를 지속하고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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