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신청사 건립 속도 낸다…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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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신청사 건립 속도 낸다…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10.1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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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최종 승인
총사업비 864억 원… 지하 1층에 지상 7층 규모
홍성군 신청사 조감도.
홍성군 신청사 조감도.

홍성군의 신청사 건립사업이 국토교통부 협의와 충청남도 심의를 통과했다.

군은 지난주 대형공사의 ‘입찰 방법’에 대해 국토교통부 협의와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어 신청사 건립 절차를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시행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법으로 하고, 전문건설업(전기·정보통신·소방)에 대해서는 분리 발주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군은 조달청과 협의 후 연내 입찰공고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실시설계와 시공업체를 선정해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신청사 건립을 위해 지난해 10월경 기본설계 용역을 착수한 이후, 공공건축가와 신청사 건립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업무공간에 대한 부서별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신청사의 기본설계를 완성했다.

옥암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게 될 신청사는 총사업비 864억 원이다. 연면적 24433㎡, 지하 1층에 지상 7층 규모로 주차장은 320대(지하 100대, 지상 220대)가 계획됐다. 아울러 인근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총 600대 이상의 주차장을 확보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사에는 직장어린이집을 비롯해 층별로 미팅룸을 배치하고 업무협의와 민원 상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성천변과 청사 내 장터 마당을 연결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청사를 구현한다.

최주식 회계과장은 “이제 신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조달청과 협의해 2023년 하반기에는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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