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다음 달 5일부터 ~ 6일까지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건환)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한우의 품격! 그 시작은 홍성한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페스티벌은 지난 2019년 계획 됐었지만, 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동안 대면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군은 축산 중심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는 70m 바비큐 그릴을 설치해 홍성한우와 한돈을 맛볼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 ‘바비큐 로드’와 관내 농‧특산품으로 만든 꼬치, 한우 케밥 등을 선착순 무료로 즐길 수 있는‘홍성 바비큐 프리패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1781 조선 난로회(조선시대 바비큐) 등 다채로운 바비큐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테마존 △소시지 만들기 체험 △로데오 체험 △아이싱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홍성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맛볼 수 있고, 주 무대서는 가수들과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최건환 대표이사는 “3년 만에 첫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했다”라며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이 행복하게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은 홍성사랑국화축제, 평생학습축제,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 행사 등 다양한 축제들이 연계돼 함께 진행된다.|
 

정다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