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홍보 △차량 주차 교통체계 점검 △의료부스 운영 △기상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 등 축제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3년 만에 대면 행사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관리·교통대책 마련을 차질없이 준비할 방침이다.

페스티벌은 1만 4000여 점의 국화작품이 전시되는 국화축제와 평생학습 축제 등 다양한 축제들과 연계해 개최된다.

특히 기존 판매 위주의 특산품 축제서 탈피해 체험ㆍ공연 중심의 콘텐츠를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프로그램은 △바비큐 로드 △바비큐 프리패스 △소시지 만들기 등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일시에 다중인원이 집중될 경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어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과 자세한 교통안내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다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