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이용 분야별 뛰어난 기술을 겨루는 ‘제3회 충남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와 한국이용사회중앙회 충남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군의 후원 아래 열렸으며, 이용 협회 회원과 학생 등 선수 100여 명과 이용업 종사자와 관중 등 3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바버숍 커트, 창작 커트, 창작 스포츠 커트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이용전문가들의 기술은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 100여 명의 경합 끝에 대상에는 천안시 홍인서 씨가, 최우수상 3명에는 홍성군 방철수, 서산시 김철호, 아산시 전덕수 씨가 차지했다.

홍군표 한국이용사회중앙회 충남도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 땀 흘리며 기량을 갈고닦아 출전한 이용 가족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용고객 만족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이번 대회가 이용산업발전의 초석이 되어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이 되길 기원하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다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