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초, 홍성 최초 유네스코학교 예비학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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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초, 홍성 최초 유네스코학교 예비학교 지정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2.12.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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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참여
용봉초등학교.
용봉초등학교 전경.

용봉초등학교(교장 한만희)가 홍성 최초로 유네스코학교 예비학교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의 구성원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용봉초등학교는 지난 9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학교 예비회원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용봉초등학교는 유네스코학교의 각종 지역협의회, 유네스코 교원 연수와 포럼, 유네스코 청소년 평화 프로젝트, 국제기념일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유네스코학교 최종 승인은 유네스코 본부의 사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됐다.

유네스코 학교는 ‘바른 품성을 바탕으로 미래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이라는 목표로 △바른 품성을 갖춘 세계시민교육, 인권에 기반한 평화의 문화, 비폭력 △지구를 지키기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지속가능한 생활방식 △국제 교류활동을 통한 문화다양성과 문화유산 존중이라는 주제에 맞춰 학습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내년 22개 학교가 추가돼 초등학교 133개, 중학교 98개, 고등학교 308개와 대학 3개 등 총 552개 학교가 유네스코학교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지난 1957년 5월 개교한 용봉초등학교는 재학생 100명(초등학교 88명, 유치원 12명)으로 다가오는 2월 ‘제66회 졸업식’을 앞둔 13명이 졸업하면 누적 졸업생은 3036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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