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초등학교 김도현(12) 학생이 울산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째 경기에서 100m와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8일 경기에서 초등부 충남대표로 출전한 김도현 학생은 200m에서 32초77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도현 학생은 전날 열린 100m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정순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준 김도현 학생이 대견스럽다”며 “이번 장애체육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한 모든 홍성 선수들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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