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농업 클러스터 활성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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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농업 클러스터 활성화사업 선정
  • 김명희 기자
  • 승인 2008.01.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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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08년 지역농업 클러스터사업 대상지 확정

홍성군을 비롯한 서산시, 논산시 사업단이 2008년 지역농업 클러스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3년간 국비 65억원과 지방비(도, 시군비) 66억원 등 총140억원을 특화작목 육성에 집중 투자받게 되었다.
충남도는 지역농업 클러스터사업단 선정은 농림부에서 성장 및 발전 가능성, 현지 여건 등의 검증을 걸쳐 지난달 31일 지원 대상 사업단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농업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발전 가능한 품목 위주로 생산에서 가공·판매까지 일괄시스템을 구축, 농산업으로 발전시켜 농업·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한우를 중심으로 지역의 생산단체(농가), 대학·연구기관, 가공공장, 행정이 상호 협력하는 지원체계 구축 및 생산농가들의 조직화·교육, 공동홍보마케팅, 가공품생산, 유통체계 개선 등을 통한 농가소득향상, 농촌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도는 중앙의 공모계획에 대비 2006년부터 지역공무원의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 지역 대표품목 자원 발굴 및 발전방안을 위한 용역, 도지원단 구성·운영 등을 통한 자문 등으로 사전에 준비하였으며,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중앙추천 사업단 선정을 위한 철저한 사전심사 및 보완, 중앙공개발표에 대비한 道단위 모의 공개발표를 실시하였으며, 중앙의 현지 심사시에는 지역농가, 대학, 연구소, 행정 등 참여단체·기관의 혼연일치된 모습을 보여 주어 확고한 사업의지의 표명으로 상당한 관심과 좋은 호응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업희망사업단 및 해당 시장·군수의 관심과 도의 노력으로 충청남도가 3개 사업단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2008년도 지역농업클러스터 지원 대상 사업단으로 선정된 사업단에서는 클러스터의 본래의 목적인 지역의 대표품목을 농산업으로 육성발전 시키기 위해 남은 기간동안 사업 준비를 착실히하여 농가소득증대 및 자립농정구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이라며“도는 시범사업으로 지난 2005년도부터 2007년까지 아산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육성, 서천 한산모시산업화사업단 2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단에는 운영비, 홍보 및 마케팅 분야에 지속적인 지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성지역의 대표 품목을 위주로 클러스터화하여 어려운 농촌경제에 도움을 주고 도시민들이 되돌아오는 농촌, 활력과 생동감이 있는 홍성으로 부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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