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캠프서 충남지역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필승결의 대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10 총선을 두고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홍성군을 찾아 양승조 예비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사진>
이 대표는 지난 11일 양승조 홍성군예산군 예비후보와 복기왕 아산시갑 예비후보, 조한기 서산시태안군 예비후보, 나소열 보령시서천군 예비후보 등 충남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과 홍성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민주당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홍성·예산 선거구로 전략공천된 양승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이 대표는 “충남의 험지를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당과 국가를 위해 수용해 주신 점에 대해 양승조 예비후보께 민주당 대표로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네며 “이런 양 후보의 결단과 우리 민주당의 이 절박한 호소를 승리로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4월 10일 총선거 본 투표일을 ‘심판의 날’로 규정하며 정권 심판론을 다시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국민 존중, 권력의 핵심 가치인 공정성은 티끌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면서 “국민이 원하는 것은 더 나은 삶과 나라”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는 국민과 국민의힘의 대결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민주당을 위한 선거가 아니라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승리하는 하나의 도구가 될 것”이라며 “오는 4월 10일은 그래서 심판의 날이다. 국민이 승리할 수밖에 없는 심판의 날에 떨쳐 일어나 이 나라 주인이 국민임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