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이 지난 11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을 향한 야심찬 도약을 위해 ‘2025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시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시책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ESG 행정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지역 경제 활성화, 활력있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 복지대상자의 다양화 등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다양화되는 군민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홍성군의 미래 비전을 담은 158건의 시책들이 발굴됐다.
발굴된 주요시책으로는 △혁신형 상생모델 홍성형 RISE △용봉산 포레스트 어드벤처 목조건축 실연 △디지털 기술 활용 스마트 경로당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 스마트 시스템 구축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 △청년 ‘홍성정착 첫 살림 지원’ △천수만 명품 트래킹 해안 산책로 조성 등이 있다.
이용록 군수는 “우리 군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시책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것이 홍성군의 목표”라며 “모든 부서가 협력해 시책들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띈 경영 철학이며 공공기관·기업이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법과 윤리준수를 통해 투명경영을 실연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와 가치를 담고 있다.
홍성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시책 중 지역발전 효과가 크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