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편의점 인질범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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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편의점 인질범 긴급체포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3.15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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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소재 한 편의점에서 지난 10일 새벽 2시경 유모(남,35) 씨가 “기자를 불러 주지 않으면 죽이겠다”며 편의점에서 일하던 김모(남,28) 씨를 인질로 붙잡고 흉기로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이후 기자들로부터 사건을 접수받은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인질범과 4시간여의 대치 끝에 방송국에서 취재 온 취재팀과 대화를 하기 위해 피의자가 출입문을 여는 순간 급습해 피의자를 체포했다.
조사결과 피의자는 “구급차량을 요청해 홍성의 한 병원으로 가는 도중 구급대원들이 장기를 떼어 매매하겠다는 말을 듣고 병원에서 도망쳤다”고 주장했으며, 알콜중독 및 정신착란 증세로 병원에 수 회 입원한 기록이 있었다.
피의자 유 씨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집단·흉기 등 감금)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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