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일보 홍성=김영정 기자] 해양수산과장으로 취임한 최기순 과장은 해양수산과가 어업·수산자원 관리뿐 아니라 해안 개발과 해양산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핵심 부서임을 강조하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광천 토굴새우젓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천수만 김 양식 가능성 확인 등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다양한 성과를 언급하며, 앞으로는 ‘K-푸드 김’의 원산지 명성을 회복하고 고부가가치 수산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천수만 수자원 보호구역 일부 해제를 계기로 해안 개발과 어촌 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해양수산업이 단순한 1차 산업을 넘어 홍성군의 미래 먹거리이자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 과장은 홍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에서의 실무 경험과 정책기획팀장으로서의 중장기 전략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으며 지속가능한 수산업 기반 마련에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해양수산과 전 직원들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