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영 체육관광과장

[홍주일보 홍성=이정은 기자] 이은영 과장은 홍동면 출신으로 1992년 장곡면을 시작으로 행정지원과·기획감사담당관·감사팀장·여성복지팀장 등을 거쳤으며, 이번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라 건설교통과 건설정책팀장에서 체육관광과장으로 승진됐다.
이은영 과장은 “체육과 관광이 어우러진 융복합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홍성군의 체육과 관광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명품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과장은 체육 분야에서는 △체육 인재 발굴 △인프라 확충 △연령대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강화를, 관광 분야에서는 민선8기 수립된 ‘홍성군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중심으로 △홍주읍성 복원 종합정비 △용봉산 종합개발 등을 통해 군 전역을 서부 해안권, 내륙 문화권, 산림 생태권의 세 권역으로 구분해 각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살린 관광 인프라를 재편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권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서부 해안 관광벨트의 성공적 완성과 체류형 관광지로의 대전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체육과 관광의 권역별 개발 전략을 기반으로 체육·관광 인프라의 질적 고도화, 관광 분야 민간투자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네 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며 체육과 관광을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 인프라를 갖춘 지속가능한 명품 홍성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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