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으로 만난 홍성 관심 '쑥쑥'
상태바
학문으로 만난 홍성 관심 '쑥쑥'
  • 최선경 기자
  • 승인 2013.06.10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학 1학기 강좌 마무리
수강생 400명 몰려 인기
홍주성역사관을 방문한 청운대학교 학생들

홍성군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청운대학교에 처음 개설한 홍성학 강좌가 학생들의 높은 참여 속에 두 번째 학기의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일 '홍성학'을 수강하는 청운대학교 학생 380여명은 이번 학기 강좌의 마지막 강의로 홍주성역사관, 고암 이응노생가 기념관, 만해 한용운 생가,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 등 홍성 곳곳을 답사했다. 학생들은 현장 답사를 통해 강의실에서 배운 홍성의 진면목을 직접 체험하며 한 한기 동안의 강의를 마무리했다.

'홍성학'은 도청 이전 등 내포시대의 개막에 발맞춰 학문적으로 홍성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체계적인 지역학의 연구와 강좌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개설됐다.
홍성군과 청운대학교와 손잡고 지난해 처음으로 청운대학교에 교양강좌로 개설돼 이번이 두 번째로 운영됐다.
지난해에는 첫 강좌 개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24명이 수료를 하면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400명이 수강하며 인기강좌로 자리 잡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생들이 홍성학을 통해 홍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지역 알리기와 정체성 찾기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