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1번지 홍성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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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1번지 홍성으로 오세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9.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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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서 귀농투어 진행
▲ 귀농투어 참가자들이 홍성군 홍동면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즉문즉답 행사를 갖고 있다.

귀농·귀촌 일번지로 주목받고 있는 홍성군에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방문해 막연하게만 느껴 왔던 귀농·귀촌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했다.
천안연암대학 도시민농업창과정생 40여명은 지난 3일부터 1박 2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유기농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홍성군 홍동면을 방문해 귀농·귀촌 현장을 견학하는 등의 제4기 홍성군 귀농투어에 참여했다.
이번에 예비귀농인들이 방문한 홍동면은 특히 귀농선배가 많은 지역으로 이날 방문에서는 홍성군귀농지원연구회원 10명이 동행하며 귀농·귀촌 현장을 직접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귀농투어 참석자들은 밝맑도서관, 풀무생협 등 홍동면의 다양한 농촌네트워크 운영 현장을 견학하고 홍동면 이상철 농가와 장곡면의 젊은협업농장 등 귀농자들이 꾸려가고 있는 농촌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홍성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귀농선배가 들려주는 지역정착 사례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이에 답하는 ‘즉문즉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그리는 농촌생활에 대한 미래 구상에 힘을 보탰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투어를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홍성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도시민유치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것을 비롯해,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운영,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빈집조사 실시, 귀농새내기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충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귀농인을 유치하는 등 귀농·귀촌 일번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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