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는 손님을 가장해 노래방에 들어가 혼자 있던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목걸이 등 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A(35)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 45분경 홍성읍 소재 모 노래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간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노래방 여주인 B씨를 위협, 금목걸이 1개와 금반지 2개 등 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의 수사를 벌여 사건발생 6일 만에 여인숙에 숨어 있던 범인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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