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홍주문화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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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홍주문화상 수상자 선정
  • 김현선 기자
  • 승인 2014.10.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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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박창진·사회봉사 최건환·지역개발 노석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 등 군정과 군민을 위해 남모르게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숨은 일꾼을 찾는 제31회 홍주문화상 수상자에 문화교육부문 박창진(80, 홍성읍), 사회봉사부문 최건환(64, 경기 과천), 지역개발부문 노석순(60, 서울 강남) 씨가 선정됐다.

문화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창진 씨는 지난 1957년부터 1999년까지 교육공무원으로서 초등교육에 헌신하였고, 퇴임 후 홍성서우회원으로 활동하며 서각의 불모지인 홍성에서 서각회를 조직하여 서각보급에 힘쓰는 한편, 서각작품기부를 통해 지역 내 재능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최건환씨는 출향인으로서 고향 발전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덕명초·광천중 발전기금, 체육대회 발전기금 등을 꾸준히 기탁해 왔으며, 지역 봉사단체인 청로회의 후원에도 앞장 서 왔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재경홍성군민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과 사회봉사에 힘을 보탰다.

지역개발부문 수상자인 노석순 씨는 지난 2007년부터 홍동면 명예면장을 역임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마을발전기금, 체육발전기금, 이웃사랑 성금 등을 꾸준히 기탁해왔다. 노 씨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통해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국내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 1억원이상 고액기부자클럽)’에 홍성 출신으로는 최초로 가입하면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들은 오는 4일 군민의 날 행사에서 홍주문화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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