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50명 발대식 갖고 순찰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김석환 군수, 이상근 군의회의장, 조인복 교육장 등과 경찰 관계자, 오관자율방범대, 청소년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발대식이 끝난 후 자율방범대 및 경찰관이 홍성역사공원에서 장군상 오거리까지 근린공원 캠페인과 도보순찰을 실시했다.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율방범대는 청소년들에게 자위방범의식에 대한 인식을 부여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매년 청소년 모집을 통해 다수의 청소년에게 협력치안과 자위방범에 대한 인식을 심어줘 홍성 전체에 확대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홍성경찰서는 청소년 자율방범대와 청소년 선도는 물론, 정기적인 학교주변, 주택가, 공원 등 근린시설 합동 순찰 및 캠페인, 경찰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찰활동에 대한 관심도 향상과 치안만족도 제고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자율방범대와 연계,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범죄취약지에 이동형 조경시설인 일명‘안심 등댓불’설치, 벽화그리기 등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환경개선 사업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