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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홍성지회
  • 장윤수·한기원 기자
  • 승인 2015.10.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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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지난 1989년 4월 25일 보훈처 제89-1호로 사단법인 대한무공수훈자회로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1991년 12월 27일 특수법인 대한무공수훈자회로 승인 받았고, 이어 1994년 12월 31일 법률 제4855호에 의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로 명칭이 변경돼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홍성지회(지회장 홍완진·이하 무공수훈자회) 최종수 사무국장의 말이다. 무공수훈자회는 국가수호유공자 단체로서의 소임을 다해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조국통일 성업달성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상부상조로 자활능력을 배양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단체로 중앙 본부를 비롯, 각 시·군에 지부 및 지회를 두고 있다.

애국심으로 국가 발전 위해 앞장섭니다!

무공수훈자회는 무공훈장과 보국훈장을 수여받은 자 또는 선순위 승계유족 1인이 자격을 얻어 회원이 될 수 있으며,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하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태극무공훈장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인헌무공훈장 등 5개의 등급으로 나뉜다. 또한 보국훈장은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며 △통일장 △국선장 △천수장 △삼일장 △광복장 등 5등급으로 나뉜다.

무공수훈자들은 훈장의 격에 따라 무공영예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들은 무공수훈자회 선양(장례)단을 통해 애국심과 공훈을 선양하고 유족에게 자긍심과 유훈을 계승토록 하기 위한 장례의식 행사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공수훈자회 부설유족회는 회원 상호간의 상부상조로서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남편의 유지를 이어 조국의 평화 통일을 앞당겨 이룩할 수 있는 활동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창설됐으며 정기총회, 추모행사, 워크숍, 간담회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무공수훈자회 홍성지회에서는 보훈회관에서 매 주 수요일마다 보훈가족을 위한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종수 사무국장은 자신이 가진 기술을 활용한 무료 이용 봉사도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4월에는 지역 내 타 안보단체와 연합해 용봉산을 찾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에는 자연보호를 위해 충령사 등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과 함께 하는 보훈단체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봄과 가을 등 1년에 두 차례 진행하는 전적지 순례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6·25 전투에서 전적을 세운 곳을 찾아다니며 탐방하는 행사다. 최 사무국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전적지 순례를 다니며 바람을 쐬면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무공수훈자회는 천안함 폭침 관련 행사에 참여하거나 자유총연맹에서 주관하는 합동위령제 등에도 참가해 호국 보훈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기리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연중 전반과 후반 두 차례, 회원들의 복지를 위한 건강교실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며, 매년 5월 16일에는 보훈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원로회원을 위한 행사를 열고 각 단체의 원로회원들을 초청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최종수 사무국장은 “회원들의 단합이 잘 돼서 잘 모이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호국 보훈을 위해 애쓰는 무공수훈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장윤수·한기원 기자  hjn@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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