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와의 진료 협정체결

홍성의료원 김진호 원장(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이 지난달 28일 홍성의료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13개 주 34개 단체, 총 회원수 약 80만명)와의 진료 협정 MOU를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정은 전국에 균형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33개 지방의료원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의료서비스 사업을 개발․공유하여 병원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미국 내 한인회와의 진료협정을 통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미교포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방의료원을 적극 홍보하고 환자유치 등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입원 및 외래환자에 대한 진료편의 제공과 모든 진료과목, 건강진단 등 각 의료원 실정에 맞는 의료지원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의료원별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종합검진센터의 전략적 운용 등으로 수익창출의 효과가 기대되고, 향후 해외환자의 국내 의료시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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