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병해충 예찰·방제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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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병해충 예찰·방제활동 강화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8.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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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산림, 쾌적한 환경 조성 총력

전국적으로 돌발병해충이 발병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2개반 7명으로 구성된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해 예찰·발생조사 및 방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충남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미국흰불나방 △갈색날개 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산림과 농작물에 공통으로 피해를 주는 해충에 대한 집중방제로 피해 최소화는 물론, 산림병해충 발생조사와 병해충 관련 민원에 대해 현장 진단과 처방, 방제 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책을 마련해 산림자원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방제 활동 강화기간 동안 주요 산림병해충 예방을 위해 도로변, 공원, 유적지 등에 대한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산림병해충 예찰조사단을 활용 상시 예방활동도 전개한다. 또 학교, 공원 등 생활권 주변지역 산림 병해충 방제를 위해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를 활용, 수목진료 필요성을 홍보하고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컨설팅도 함께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림병해충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해 건강한 산림을 지켜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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